완전 동의합니다....
재난관리국 요원들이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낄 때마다 그들을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은 커져만 가고, 나는 저들과 함께할 자격이 없는 스파이라는 생각에 괴롭고 외롭기까지 하죠.
집을 구하지 않고 모텔에서 기거했던 것도 따지고보면 자해의 일종입니다. 없으면 안 되는 옷 몇 벌 말고는 개인적인 물건이 하나도 없었다고 했는데, 이게 필요하지 않아서 안 둔 게 아니거든요....
사람이 살면서 자잘하게 필요한 건 아주아주 많은데 그걸 하나도 구비해두지 않았다는 건 단순히 떠날 것을 예비한 게 아니라 필요와 욕구 자체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배가 고픈데 아무것도 한 게 없으니 먹을 자격이 없다며 스스로를 굶기는 것과 다름없어요.
출근해서 일하는 동안에는 이 착하고 좋은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는 자괴감의 지옥에, 퇴근하고 돌아와서는 나 자신조차 나를 돌보지 않는 자기방임의 지옥에 시달리니 그 끔찍한 악순환 속에서 김솔음의 정신건강이 좋았을 리가 없죠....
#괴담출근_𝕏친소 #괴담출근_트친소
친구가 사귀고 싶어서 잠깐 돌릴게요 ^///^
제삼 최요원 위주 ncp로 두루두루 다 좋아해요~ 요즘은 백사헌이랑 진나솔 애호하고 있습니다 //// 😄
자세한 건 메인 트윗을 확인해주세요!
성향 맞는 분 알티 위주로 천천히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