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싫어하는 것은 네가 계속 나쁜 선택을하기 때문이지 네가 속한 그 어떤 집단 때문도 아냐. 이 경멸은 아주 개별적인 경멸이야" 집단적 혐오와 선을 긋고 현재를 떠올리는 문장들이 소설의 재미를 전혀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시키는 방식으로 콕콕 들어가있다는 게 #정세랑 소설의 백미
영국 논객 메리 비어드 케임브리지대 교수(고전학)는 우리는 왜 깊고 묵직한 목소리가 공적인 발언에 어울린다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논증한다.기원전 1세기, 로마 여성 마이시아는 법정에서 자기를 변호했다는 이유로 ‘안드로기노스’(양성성을 가진 존재)라고 불렸다.https://t.co/NqaHGZrF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