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정에서 범석 얘기를 거의 안 한 거 같은데, 영화 1회차 돌 때 범석 보면서 아방수 같다…고 생각함. 같이 본 친구는 범석이 너무 찌질해서 싫다고 했는데, 사실 범석이 평범한 거고 다른 호포 사람들이 탈인간 수준의 도파민인간병기 아닌가 싶었음. 왹져가 눈앞에 나타났음 저는 일단 도망가요.
호프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진, 진취력 전투력에 대한 영화라고 진지하게 생각했었음. 영화에서 모두가 처쥑이자―! 하지, 도망가는 사람이 사실 거의 없잖아요 (어르신, 동네백수까지도) 범석도 다리 호달달 읏 읏쒸벌탱 아쒸벌 면서도 해내고. 생사나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들이박는 것, 그것이 호프…!
범고래님 어촌계 상주 기영 트윗 보고 생각난 건데,
죽은 사람 넘 많아서 호포읍에서는 안(못) 하고, 어촌계 햄 가족들 찾아가서 소식 전한 후에 바다 나올 듯. 장례식은 가족들이 치러 주겠지만, 현호는 장례 치러 줄 가족이 없으니 (전쟁통에 혼자 됐다거나 여러 이유로 절연했다거나 등등)
대신 바다에라도 뿌려 주자 싶어서 혼자 바다 나옴. 현호본 인터뷰 보면 호포 토박이는 아니어도 정착한지 꽤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럼 사실 호포항 밖에 없잖아. 결국 호포에서 보내 주게 되는.
가족들한테 소식 전한 뒤에, 현호 유골함 실은 차 타고 혼자 돌아오는 기영햄의 기분을 생각하기.
이 계정에서 범석 얘기를 거의 안 한 거 같은데, 영화 1회차 돌 때 범석 보면서 아방수 같다…고 생각함. 같이 본 친구는 범석이 너무 찌질해서 싫다고 했는데, 사실 범석이 평범한 거고 다른 호포 사람들이 탈인간 수준의 도파민인간병기 아닌가 싶었음. 왹져가 눈앞에 나타났음 저는 일단 도망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