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은 그저 재밌다고 낄낄 거리며 윥의 성질만 더 돋구지. 농촌에 도착해서는 밗과 윥의 사이가 더 냉랭해져만 갔어. 밭팀, 논팀 나뉘는 것도 하필. 진짜 하필 밗과 뱀 친구가 같이 밭팀으로 가고 윥만 논��으로 가게 되었거든.
새참 먹으라는 소리에 모두 다 같이 모였는데, 거기서도 가관이야.
햄얼
앿대생 박성짅
졸업하려면 실습을 해야 해서 당분간 지역 약국 중 하나로 실습 나가게 됐는데
어느날 상처 한가득 매단 고딩이 성짅이 실습 중인 약국에 방문함
���사가 말하는데 저 고딩 저렇게 상처투성이인 채 주기적으로 약국에 와서 연고랑 밴드를 사 간대
가끔 붕대 사가는 날도 있다더라
#햄얼
제 자신이 미쳤다 생각해서 온 건 아입니다.
그냥, 백날 떠들어 봐야 누가 믿을 얘기 절대 못 되는 거 아는데, 그래도 복기해야 돼서요. 메모하는 정도로는 점점 더 아득해지기만 해서요. 그 시간들을 입 밖으로 꺼낸 지가 좀 됐거든요. 이대로 가다간 제가 까무을까 봐. 그래서 온 겁니다.
#햄얼 밗형사 후임으로 들어온 윥 시키지 않아도 일 잘하고 애교도 많아서 밗 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들도 아꼈겠지 범인 하나 잡겠다고 불구덩이에 뛰어들더니 그대로 건물 무너져서 윥을 잃고 처음으로 들어온 후배 잃은 죄책감에 집에 박혀서 살기를 한 달 정신 차려보니 사고 나기 일주일 전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