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의 정치 인생은 배신으로 시작됐다. 2002년 노무현이 위기에 몰렸을 때 그는 당을 버리고 정몽준에게로 갔다. 단일화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과는 정몽준의 지지 철회와 함께 자신이 ‘철새’, ‘배신자’로 낙인찍히는 것이었다. 그후 18년, 주류에서 밀려난 그는 중국의 손을 잡았다. 칭화대 석사, 반복된 방중, 총리 시절 리창과의 회담. 한국 정치가 그를 버린 자리에서 중국이 그를 다시 일으켜 세웠다.
이재명은 그 인물을 정확히 읽었다. 정치적으로 하자가 분명하고 언제든 통제할 수 있는 사람. 총리로 임명했을 때 이미 계산은 끝났다. 자신의 이슈를 가리고 국정의 전면에 세우면서도 본인은 한 발 물러선 듯한 구도, 총리직을 마친 뒤 당 대표로 올려 퇴임 후 안전장치로 삼는 구조. 어제 전당대회 결과가 바로 그 설계도의 완성이다.
그러나 김민석의 버릇은 사라지지 않았다. 위기가 오면 먼저 방향을 트는 본능, 자신이 설 자리를 위해 인연을 버리는 습성. 노무현을 배신했을 때도, 정치자금으로 몰락했을 때도 그는 결국 자신을 선택했다. 이재명이 그를 ‘조정 가능한 사람’으로 끌어안았다면, 김민석 역시 이재명을 ‘이용 가능한 권력’으로 보고 올라탄 것이다.
지금은 당정 일치와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외친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면 또 다른 손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바로 그다. 이재명의 안전장치로 심어놓은 인물이 정작 이재명의 퇴임 후 가장 먼저 다른 계산을 시작할 수 있다.
김민석의 버릇은 막판까지 지켜봐야 한다. 배신의 이력은 지워지지 않으며 그 버릇은 결국 다시 드러나기 마련이다.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국영기업이 대한민국에서 발전소
5곳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율촌과 대산 등을
합쳐 약 2.2GW 규모다.
한국 전력망 전체를 중국 기업이 통제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발전시설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지켜야 할 핵심 기반시설이다. 더구나 일반적인 해외 민간기업도 아니고 중국 국영기업이다.경제성만 따질 일이 아니다. 누가 소유하고 누가 운영하며, 비상시 어떤 통제 장치가 작동하는지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미국은 위험하다고 막은 기업을 우리는 왜 국가 핵심시설 안으로 들였는가 말이다.이미 우리는 그들의 손에
넘어간 것은 아닌지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민주당의 집중포화에 한동훈 의원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노웅래 전 의원 재판을 언급한 게 '공소취소 준비 작업'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 당시 노 전 의원의 목소리가 녹음된 파일이 있으니 이걸 다같이 들어보자"고도 했습니다.
나도 노웅래가 진짜 검찰의 작업된 공소였는지 녹음파일을 꼭 들어보고 싶다. 동훈아! 국회에서 틀어버려..
<고속도로 갈림길 분홍·초록선이 생긴 이유>
2011년 안산분기점 사망사고 후 탄생한 아이디어.
표지판만 크게 하는 건 한계가 있었음 아이들 그림에서 힌트 얻음. “길에 색을 칠하자”
갈림길 전부터 목적지까지 굵은 색선 하나. 설치 후 사고 절반으로 줄었고 2017년 전국 기준 확정됨
표지판 읽고 차로 찾는 문제를 “그냥 선 따라가기”로 바꾼 해결책.
(출처:해결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