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만 되도 이게 무슨 말인지 안다
20살때 맨날 알바도 같이하고 알바끝나고 새벽까지 놀다 집 드가고 알바 없는날도 맨날 만나서 놀고 365일 보는 칭구 있었는데
그 알바에서 그 때 당시 29세 아저씨 (20살 기준에는 아저씨였음)가 니네가 언제까지 그렇게 맨날 볼거같냐
너네 내 나이만 되도 안 그러고 산다 해서 그 때 당시에는 너무 기분 나빠서 아니요??? 우리는 29살에도 이러고 있을건데요????? 딱 두고보세요 인증합니다 햇슴
근데 진짜 놀랍게도 진짜 그렇더라
친구랑 안 맞아서 멀어졌다기보다는 그냥 살다보니 서로의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관심사도 달리지고 20대 초처럼 그렇게 매일매일 만나고 사는 사이가 안 되더라
이건 살다보면 느껴져 정말
사회초년생들이 착각하는것중 하나가
본인 정치사상이 “당연히 옳은것”이라 생각하는 겁니다 (이건 좋은학교 나오고 똑똑한 애들도 많이 하는 실수임)
그러다 보니 좌든 우든 “설마 반대편이 있겠어?” 하면서 반대쪽을 깔아뭉개는 발언을 사무실에서도 가끔 하는데
통계를 보세요. 아무리 쏠려도 통계적으로 최소 3-4명 중 1명, 대부분은 둘중 하나는 본인과 다른 사람 찍은 사람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정치와 종교얘기는 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정치색이 아니라, 말 해야될데랑 안 해야될데를 못 가리는 짧은 판단력은 그냥 웃으며 얘기 들어주는 다른 사람들이 조용히 평가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남초커뮤 자주 눈팅하는 친구가 알려줬는데 이대남들이 이번에 20대여자 국힘 지지율 올라간 거 보고 드디어 세상모르고 메갈하던 여자들이 취업 구혼을 겪고 페미에서 깨어난 결과로 보고있대서 너무 웃겻음... 그래서 자기들은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행회를 돌리는... 아 동상이몽이여
걍 타인을 한심해하지마세요
솔직히 님도 남이 보면 한심해요
저는 친구의 인생이 걱정되는데 앞에서 조언이나 위로는 안하고 이렇게 뒤에서 험담하는 사람을 보면 한심합니다
어쩔겁니까...
또 누군가는 이런 내가 한심하겠지
서로 한심한 사람끼리 아 각자의 낙이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