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부탁드립니다
혹시나 한 명이라도 봐줄까 싶어 적어봐요.
이번에 저희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시고, 위암 3기 말 판정을 받으셨어요.
9월에 수술을 앞두고 계신데
수술 전에 조금이라도 더 팔아보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어요. 동대구역 근처고 고기 필요하시면 한 번만 들러주세요.
염치 없지만,, 한번만 도와주세요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엄마가 공장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계세요,, 엄마는 백내장수술을 하셨지만
증기가 나오는 공장에서
하루 16시간씩 일하고 계십니다,,
이대로 엄마까지 잃을 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저희 해외 수출이 가능한지 전문가의 자문을 받고 싶습
와 개쩌는 사이트 발견했다.
요즘 번와웃 와서 혼자 머리식히러 오케스트라나 보려고 좌석 어디가 좋은지 서칭하다가 알게된 사이트인데 여기 연극이랑 극장들 시야별로 후기가 어떤지 다 나옴
극장 선택하고 저 예매하고 싶은 좌석 누르면 저렇게 후기 나옴
이것보셈ㅠㅠ 역시 친절한 한국인들ㅠㅠ
후기 써준 사람이 많아서 덕분에 참고해서 예약합니다
사이트는 댓글에~
20년 지나서야 알게 된 어른들의 착한 거짓말
초등학교 갓 입학했을 때임
그날이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이었음
두 분 축하해드리고 싶어서 군것질도 다 참고 모은 돈이
2000원
그 거금 들고 꽃집에 갔음
가게 안에서 우물쭈물하니까 사장님 아주머니가 오심
어떻게 왔냐고 물어보시길래
엄마 아빠 결혼기념일인데 2000원밖에 없다고 말했음
아주머니가 잠깐 생각하시더니
조그맣고 예쁜 꽃다발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심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앎
그 꽃다발이 절대 2000원짜리가 아니었다는 걸
그맘때 일주일 용돈이 500원이었음
근데 그 500원을 하수구에 빠뜨리고 펑펑 울고 있었음
지나가던 아저씨가 갑자기 팔을 걷더니
야 이거 잡히네 여기 있네 하면서
500원�� 꺼내주심
그때는 진짜 아저씨가 하수구에서 건진 줄 알았음
근데 지금은 앎
그 500원이 아저씨 주머니에서 나온 돈이었음을
어릴 때 기억이 평생 가는 이유가 있더라
누가 나한테 티 안 나게 베풀어준 그 마음이
어른이 되고 나서야 보이기 때문임
카페를 연 지 열흘째.
손님도 없었고, 리뷰도 0개였습니다.
11일째 찾아온 첫 손님은 가장 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매일 제 가게를 살리는 글을 남겼습니다.
버스 차고지 옆 작은 카페였습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해 새벽 6시에 문을 열었지만, 사람들은 간판만 보고 지나갔습니다.
월세와 재료비를 계산할 때마다 괜히 시작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업 11일째 오전 6시 5분.
형광색 작업복을 입은 남성이 문을 살짝 열었습니다.
“지금 들어가도 됩니까?”
손님은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고 난로 옆에 서 있었습니다.
제가 의자를 빼드리자 그제야 조심스럽게 앉았습니다.
10분쯤 지나 손님이 일어났습니다.
“잘 쉬었다 갑니다.”
그날 점심, 지도 앱에 첫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아침 6시에 문을 엽니다. 커피가 뜨겁고 사장님이 인사를 잘합니다.’
별점은 다섯 개였습니다.
짧은 글이었지만 몇 번이나 다시 읽었습니다.
다음 날에도 그분은 같은 시간에 왔습니다.
그리고 또 리뷰를 남겼습니다.
‘오늘도 제시간에 열었습니다. 안이 따��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비가 와도 문을 열었습니다. 우산 둘 곳이 있습니다.’
그 뒤로도 거의 매일 짧은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작업복을 입고 들어가도 눈치를 주지 않습니다.’
‘조용히 쉬었다 가기 좋습니다.’
‘커피가 빨리 나옵니다.’
그러자 조금씩 손님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새벽에도 연다는 리뷰를 보고 왔어요.”
야간근무를 마친 사람들과 첫차 운행을 앞둔 기사들이 카페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말했습니다.
“매일 리뷰 안 남기셔도 괜찮아요. 그냥 편하게 쉬다 가세요.”
손님은 멋쩍게 웃었습니다.
“장사도 안되는 집에서 오래 앉아 있으면 미안하잖아요.”
“커피값에 자리 이용료도 포함된 거예요.”
그러자 손님이 말했습니다.
“그래도 별점은 공짜잖아요.”
석 달쯤 뒤, 그분이 며칠 동안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흘째 되던 날에는 딸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근무지가 바뀌어서 이제 매일은 못 올 것 같아요.”
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빠가 갑자기 리뷰 쓰는 법을 알���달라고 해서 사장님이 친척인 줄 알았어요.”
손님은 카페 안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이제는 새벽 손님들이 몇 자리씩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처음 왔을 때 손님도 없는데 난로 가까운 자리를 내줬잖아요.”
“새벽에 일하는 사람들은 잠깐 따뜻하게 쉴 곳이 별로 없어요.”
잠시 뒤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좋은 가게인데 없어질까 봐 그랬습니다.”
그날 저녁 마지막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근무지가 바뀌어 자주 못 옵니다.
그래도 새벽에 이 근처를 지나는 분이라면 들어가도 됩니다.
일하러 가는 사람도, 일하고 돌아오는 사람도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카페에도 많은 리뷰가 쌓였습니다.
하지만 계산대 옆에는 아직도 첫 번째 리뷰가 붙어 있습니다.
그분이 남긴 것은 별점 다섯 개가 아니��습니다.
다음 날에도 새벽 6시에 문을 열 수 있게 해준 이유였습니다.
윰세에서 세포연출 진짜 잘햇다고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콩주머니에피
사랑이가 웅이한테 불만생길때마다 던지라고 박 달아둔거에 평소 사소한걸로 자주던지고 심지어 진짜 화나서 저렇게 풀파워로 던져도 한번도 안깨졋던 박이
웅이가 ㅇㅇ답장한거 하나로 예의세포가 살짝 발로쳣는데 결국 터짐..
1,300년 된 신라 불상의 '5cm 기적'
1. 2007년, 한 연구원이 '머리가 없던 불상'을 복원하기 위해 주변을 조사하던 중이었음
2. 그런데 비탈면에 커다란 바위가 엎어져 있는 게 수상해 보여서 살펴보게 됨
3. 그곳에는 불상이 땅을 향해 완전히 엎어져 있었고 더욱 놀라운 건 불상의 얼굴이 바닥과 겨우 5cm 간격을 두고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음
4. 아이러니하게 불상은 이렇게 땅속에 묻혀 있었던 덕분에 자연 풍화와 인위적인 훼손을 피한 것으로 보였음
5. 그렇게 600년의 세월을 버티고 '열암곡 마애여래입상'이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냄
6. 불상이 넘어진 추정 시기는 과학적인 연대 측정 결과이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근거는
7. '세종실록'에서 1430년 경주 지역에 큰 지진이 발생했었다는 기록이 발견됐고 연대 측정과 대조했을 때도 이 시기와 가장 일치함
8. 현재는 바로 세우기 위한 모의실험 과정에 있는데 불상 무게만 70톤이라서 손상 없이 세우는 게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난공사'라고 함
9. 원래 2025년 예정이었지만 계속 미뤄져 올해 들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