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출근하면서 너무 슬퍼서 눈물 흘리는 중이야...
출근 지하철에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타고 있었음...
사람들한테 발로 밟힐까봐 걱정 돼서 낑낑소리 낼까봐 에어팟 빼고 계속 지켜보고 있었음
근데 사람들이 밀고 들어오면서 발로 차이고 밀쳐지는데도 아무 소리도 안내고 주인 옆에 묵묵히 지키고 서있더라고 ㅠㅠㅠ
안내견 검색해보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소리 안내게 훈련 받는대 ㅠㅠ
주인은 강아지 걱정돼서 계속 아래쪽 쳐다보시고... 나 너무 슬퍼서 진짜 우는 중 ㅠㅠ
출근길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시각장애인과 안내견 보이면 다들 자리 양보 좀 해주자...
내용이 길어서 글로 써보겠다.
최성우 치과의사의 이야기인데
치과의 같은건물 독서실에 오가는 중학생이 하루는
쭈뼛쭈뼛 와서..
제가 할머니랑 사는데
할머니가 이제 틀니가 오래돼가지고
잘 식사를 못하세요,, 혹시 틀니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
라고 말하면서
제가 돈이 없으니까
치과 화장실 청소를 대신해 드릴께요
라고 말했다는거..
그 이야기를 들은 그분은
그 어린 중학생이 그런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까를 생각하며 많이 울컥하셨다고..
그래서 흔쾌히 할머니 치료를 해드리고
그 중학생 아이에게 잘해줬다고 한다.
어느날 그 학생이 찾아와서
원장님 저 의대에 가고싶어요
라고 했다는거.
그의사가 이 친구의 눈을 보니 결기도 있어보이고
똑똑한 친구라서 얘는 뭘해도 할애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얘가 과외받을 형편이 안되니까
의사분이 직접 이친구에게
수학의 정석과 영어 단어집 사주면서 과외를 해주셨다고..
아이가 눈치가 있는지
의사쌤이 바쁘면 그냥 가고 환자가 좀 없고 한가하다 싶으면
와가지고
원장님 이거 좀 가르쳐주세요 하면서
열심히 했다는거.
의사분도 인수분해도 가르쳐주고 영어 단어암기도
시키면서 선행학습도 시켜주고 하셨다고 함.
그렇게 친하게 지내다가
같은 건물의 독서실이 문닫으면서
자연스래 헤어져서 좀 잊고살다가
어느날 문득 그 학생이 찾아와서
저 의대갔어요~! 하면서 합격증을 들고 왔다고 ㅜㅜ
원장님이 배풀어준 선행에 감동받아서
의사라는 꿈을 꾸게된 그 학생이 항상 하던말이..
저는 원장님 같은 의사가 될거에요. 라고함.
그 말을 결국 지켜서
원장님께 합격 소식을 들고오게되어
그 치과의사 원장님은
이루 표현할수없는 감동으로 펑펑 우셨다고 ㅜㅜ
그리고 그 합격증을 가지고온 친구에게 말하셨다고함.
할머니 잘계시지?
너도 이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이렇게 도와주면서
그런 의사가 되어야 한다?
교도관이 말해준
살면서 반드시 버려야 할 마인드💬
현직 교도관입니다.
맞고 나서 합의금 받으면 된다는 건
진짜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이 일을 하고 느낀 점은 무조건 피하라는 겁니다.
저희 사동에 한 수용자는 술 마시고 귀가 중 시비가 붙어 말다툼 중 돌멩이로 찍어 피해자분께서 식물인간이 되셨지만 합의 안 한다고 하고 지금 1심 쌍방 인정되어 3년 받았습니다.
여러분 세상은 여러분들의 생각만큼 온화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와보니 반불구 만들고 합의 안 보는 수용자들 수두룩합니다.
수용자 인원 대략 5만명 정도입니다.
5만명 전부가 강력범죄는 아니겠지만 적지 않은 숫자입니다.
무서운 건 재범입니다.
열받게 하면 남은 인생 불구 만들어주고
4,5년 산다는 마인드의 수용자도 많습니다.
항상 똥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