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7월호에 수록된 현호정 작가의 <나무는 여기서 싸운다> 읽는 중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오독하기 위한 툴을 만든 여자 연예인 이야기임
ㅅ은 사람, ㅆ은 사람들, ㅏ는 앞으로, ㅓ는 뒤로
<- 이런식으로 자음과 모음이 변환되는 규칙이 있는데, 그 결과 악플을 넣으니 하나의 서사시가 나와버림
어제부터 계속 홀린듯이 반복재생하는 이센스의 랩. 감히 쇼미 역대 시즌 통틀어 최고의 벌스라 말할 수 있겠다. 랩 가사의 ‘정교함’이란게 무엇인지 똑똑히 알려주는 낱말들의 구성은 코리안랩갓의 면모를 보여줬던 『저금통』의 그것과 같다. 지난 쇼미의 다른 좋은 벌스들에도 이정도의 극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