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그랬는데, 파트너를 제거한 건 우리나라 출판사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서… 다른 나라에서도 출판사에서 본격적으로 토베 얀손의 사생활을 언급하기 시작한 건 얀손의 사후부터였다고.
하이스미스는 심지어 [소금의 값]을 썼는데도 비교적 최근까지 다들 그 사람이 퀴어인지 긴가민가 했음.
무민 작가도 레즈비언 파트너와 여생을 함께했는데 웬 출판사가 멋대로 고독사시킴
당시 핀란드는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했는데 파트너랑 대통령 주재 파티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작품은 물론이고 삶마저도 세상에 용기와 희망을 준 사람인데
이걸 외딴 섬에서 홀로 살았다고 왜곡하는 건 너무 악의적임
이거 영상으로 봤는데 기가 막힘.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가 훼손되었습니다는 너무 점잖은 표현임. 하천에 살던 모든 생물과 보금자리를 말그대로 '바닥 째로 걷어내 버리고' 시멘트를 바른것임. 재검토한다니 다행인데, 이미 걷어내서 버린 그 생물들, 생물 서식처, 다 어떻게 돌려낼건데.
실은 사소한 일들이 쌓여 우리를 전사로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살림 비용>에서 음울한 공동 복도에 사랑의 복도라는 이름을 붙이고, 엉킨 머리카락을 건져내는 일을 고고학자의 일로 정의했을 때. 문득 삶의 작은 얼룩을 어떻게 전유하느냐에 따라 쓰일 수 있는 영웅 신화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까치는 감히 조류계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랑받는 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맑은 파랑색‘을 요청주셔서 물을 섞은 듯 맑은 파랑색 날개를 가진 물까치를 작업했습니다. 비율이 이상해지지 않는 한 최대한 뚱쭝하게, 배에는 자석을 넣어 붙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습관처럼
매일매일 샤워후 머리카락을 모아서 변기에 버림.. 10년을.
그결과 오늘 변기를 뜯어내고 오수관 뚫는 공사를 하고 있으며 최소 80 이상 비용이 들게 생겼음.
에구ㅠㅠ 무식한 게 죄지ㅠㅠ
ㅡ기사님 말이, 머리카락 버리는 습관으로 변기 막히는 집이 많다고 함(위로가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