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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누워서 쇼츠만 보지 말고 하루 20분만 투자해보자
근 2-3년간 세상 돌아가는걸 보면 뭔가 이상한 느낌 드는 사람 많을 거임.
물가는 오르고 취업은 안 되는데, 주식시장은 계속 신고가를 찍어오고.. 뭔가 안 맞는 것 같은데 정확히 뭐가 안 맞는지는 설명 못 하겠는 상태?
나도 이에 대한 답 찾다가 결국 토마 피케티(프랑스 경제학자)까지 가게 됐음.
'21세기 자본' 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사람인데.. 두꺼운 책이라 다 읽을 필요는 없고, 이 사람이 데이터로 보여준 핵심 하나만 알아도 요즘 세상 돌아가는 게 좀 이해가 될거임.
먼저 하나 정확히 짚고 가면, 아래 내용이 책 그대로의 요약은 아니고
피케티가 오랜 데이터로 증명한 핵심, 자본 수익률이 경제 성장률보다 높은 게 자본주의의 기본값이라는 거에 살을 붙여서 "자본주의가 왜 이렇게 흘러가는지" 3단계로 풀어본 설명이라고 보면 됨.
먼저, 자본주의는 3단계로 흘러감.
1/ 소비자 자본주의
사회가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하는 물건을 만드는 단계. 공장 짓고, 사람 고용하고, 기술 개발하고.. 진짜 "부(wealth)"를 만드는 시기임. 급격한 성장이 일어나는 단계.
2/ 금융 자본주의
문제는 여기서 시작됨. 공장 지어서 돈을 좀 벌면, 그다음엔 그 돈을 "더 빨리" 불리고 싶어짐. 공장을 하나 더 짓는 것보다 그 돈을 주식시장에 넣는 게 훨씬 남는 장사기 때문임.
숫자로 보면 이유가 명확함. 피케티가 소득세 데이터를 오래 분석해서 찾은 게, 실물 경제는 연 2% 정도 성장하는데 금융 경제(자본 수익률)는 연 5% 정도 성장한다는 거임.
가령 수중에 1억 원이 있다고 치면,
식당 차려서 실물경제에 넣으면 연 200만원 버는데, 그냥 주식에 넣으면 연 500만원 버는거임.
이러니 다들 공장 대신 주식을 선택하게 되는 거임 (사실 합리적인 선택이긴 함..)
문제는 이게 나 혼자만 그러면 상관없는데, 전 사회, 나라가 다 같이 이러면 실제로 뭔가를 만들고 일하는 사람이 점점 없어진다는 거임.
실물경제는 정체되는데 주식시장만 계속 오르는, 이 괴리가 여기서 생기는 거임.
주식시장의 가격은 금융시장을 만나 더 증폭하게 되고.. 그 괴리는 점점 더 커져.. 주식시장과 실물경제는 점점 더 따로 놀게 되는거고 말임.
즉, 이 단계에서는 실물경제의 '부'는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반면에 세상의 '돈(화폐)'은 비선형적으로 증폭하는 거임.
3/ 독점 자본주의
그러다가 한단계 더 넘어가.. 세상의 '돈'이 너무 많아진 상태가 되면.. 독점을 통해 소수 회사가 시장을 다 먹어버리는 단계가 됨.
금융 자본주의에서 독점 자본주의로 왜 넘어가냐면..
금융 자본주의 참여자들의 목표 자체가 "돈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불리는 것"인데.. 경쟁 시장에서는 마진이 계속 깎임.. 경쟁자가 있으면 가격을 마음대로 못 올리니까.
반면 독점(혹은 소수 과점)은 가격 결정력이 있어서 이윤이 훨씬 크고 안정적임. 그래서 2단계에서 풀린 돈이 새 공장을 짓기보다 경쟁사를 사버리는(M&A) 쪽으로 흘러감. 경쟁해서 이기는 것보다 아예 사버리는 게 더 빠르고 안전하게 돈을 불리는 방법이니까.
돈은 세상에 많고 앞으로는 더 많아질테니.. 현재 지위/상태를 유지하려는 쪽으로 흘러가는거임.
이게 반복되면 소수 기업이 시장을 흡수하게 됨. 1→2 때 "공장 짓기 대신 주식시장"이었던 논리가, 2→3에서는 "경쟁하기 대신 인수하기"로 반복되는 셈임.
바란·스위지의 '독점자본론'(1966)에서는 독점 때문에 기업이 초과이윤을 얻는데 재투자할 데가 마땅치 않아서 그 돈이 금융·투기로 흘러간다는 논리를 이야기 하긴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전환들은 누가 나쁜 짓 해서 벌어지는 게 아니라 시스템 자체가 그런 선택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있어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거임. 즉, 음모론이 아니라 그냥 인센티브 구조의 문제라는 거임.
그럼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구조 자체를 개인이 바꿀 순 없음. 근데 알고 대응하는 거랑 모르고 휩쓸리는 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함. 몇 가지 정리해봄.
- 소득을 하나에 다 걸지 않아야 함.
노동소득 하나만 믿고 가면 이 구조 안에서 계속 뒤처질 수밖에 없음. 그렇다고 다 때려치고 투기판에 뛰어들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고, 최소한 이 게임의 룰(자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은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임.
- 실물 가치를 만드는 일의 의미를 잃지 않아야 함.
다들 돈 복사하는 쪽으로만 몰리는 시대일수록, 진짜 뭔가를 만들어내는 기술·역량은 오히려 희소해짐. "다 필요 없고 돈만 굴리면 되지"로 냉소적으로 가기보다, 본인만의 실물 가치(전문성, 기술, 관계)를 계속 쌓아가면 차별된 가치를 가지게 될 것임.
결국 아는 것과 그렇게 살아가는 건 다른 문제임. 이 흐름을 안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왜 이렇게 사는 게 팍팍한지는 설명이 되니까.. 그거 하나만으로도 의미는 있다고 봄ㅎ
1 부자되면 친구따위 필요없다
2 잘 생기묜 사기꾼만 들러붙는다
3 돈 많으면 인품도 안보고 개새끼라고 뒤에서 욕한다
4 가깝던 멀던 모든 인간새끼들이 상처를 준다
5 내가 흥하면 뒤에서 좋나게 흉보거나 지덕에 흥한것처럼 꾸민다
6 부모도 부모 나름이다
7 세상보다 인간새끼들이 더 냉혹하다
그 정도로는 아직 나이 제대로 안쳐먹은거다.
다시 그지된 애들 많은것 같으니 2024년 8월 써줬던 글 다시올림.
주식으로 #돈버는방법
자, 브랜든이 예전, 회당 20만원씩 받고
주식 관련 강의할때 알려준 방법.
내가 매매하는 방법 공짜로 알려줄께.
항상 공짜라고 해서 값어치가 없다고 그렇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더라.
뭐 상관없음.
20만원 내고 강의 듣고도,
어차피 그대로 따라한 사람들은 1%수준.
정확히 내가 투자할 기업을 선정하는 방법을 알려줄께.
난 최대한 쉽게 설명하니까, 따라해봐.
아래 번호별로 중요도 순이야.
1. 유동성 체크 방법 ( 가장 중요 )
; 유동성이란, 해당 기업을 얼마나 많이 거래하고 있는지야.
즉, 평균 거래량이지. 관심있는 기업이 있다면,
요새 한국의 루키즘에 대한 외국의 코멘트들이 붙는 걸 보네요. 솔직히 한국은 그냥 "다"빡세요. 저들이 그걸 모르죠.
한국의 평가기준의 난이도는 탑티어에요. 루키즘도 빙산의 일각일뿐. '표준'의 기준에 학벌+가정환경+외모+직업+나이+재산+결혼+자녀의 카테고리가 있고, 각 카테고리 별로 또 세부 카테고리가 있죠.
'외모' 카테고리 안에는 이목구비+키+체중+피부상태+비율 등등으로 세분화 되어있고, 이목구비는 다시 무쌍, 유쌍, 콧대, 중안부 등으로 나뉘죠...여기서 끝나지 않고 한국문화 최종 평가항목 '조화'를 보는데,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으며,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걸 통과하면 인성평가가 기다리고 있고, 그 뒤엔 또 다른 평가가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외모평가의 난이도는 그저 인삿말일뿐.
외국인들이 보기에 외모가 제일 눈에 띄니 시비를 터는거겠죠. 하지만 한국은 "모든" 항목이 빡셉니다. 괜히 70년만에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게 아니에요. 외모조차 허투루 넘겨버리지 않을 정도의 자세로 살아온 거죠.
대개의 외국인들은 이 극악난이도의 평가항목의 존재조차 모르며, 안다해도 듣다가 기절해요. 자기가 하루만 그렇게 살아보라죠.
그래서 지금 이 순간조차도 '내가, 우리가 뭔가 문제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면 잠시 내려두세요. 저는 한국의 제일 큰 문제는 오히려 너무 열심히 남 눈치보며 살았던 거라 생각합니다.
외국에서 면접 볼 때, 여러분의 능력이 10인것 같아도 100이라고 말하세요. 유교사상에 입각한 겸손라이팅을 받고 자라온 여러분은 그렇게 하셔야합니다. 옆의 경쟁자는 1의 능력을 100이라고 뻥튀기 하고 있을거예요.
내가 고양이 같아도 호랑이라 말하세요. 그리고 아마 호랑이가 맞을거예요.
이책 그저 좋음😭😭
한국어본 나올 때를 대비해서 미리 추천영상 만들어놓을 계획입니다!!
본인 머릿속, 사회 깊은곳 박힌 피앗마인드를 뇌세척 해내기 너무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책 추천 순서를 매겨보라면
1. 왜그들만부자가되는가
2. 달왜비싫
3. Fiat Ruins Everything
이렇게 탑3입니다
완독한 사람들은 안다
작성자가
왜 이 책들을 선정했고
왜 이 순서로 정리했는지
헤매 본 사람들은 안다
이 양서들로 입문하는 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아껴 주는지
괜히 5년이 아니다
작성자께 감사드린다
읽고 안 읽고는 자유다
하지만 난
이 책들을 읽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절대.
오래 앉아 있다고 해서 공부 효율이 좋은 건 절대 아니다.
고시를 한번에 붙은 친구들의 핵심 습관 3가지
1. 90분 집중했다면 마지막 15분은 무조건 회상·복습에 쓴다.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게 아니라,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서 꺼내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한다.
2. 형광펜으로 줄 긋고 반복 읽기 대신 적극적 회상을 늘린다.
빈칸 메우기, 스스로 퀴즈 내기, 백지 복기 같은 방법을 중심으로 하고,
“읽었다/봤다”와 “진짜 안다”를 명확히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
3. 쉴 때는 제대로 쉬고, 할 때는 온전히 집중한다.
공부할 때 “내가 왜 이걸 해야 하지?” 같은 잡생각이 들어오지 않게 훈련하고, 휴식 시간에는 공부 생각을 완전히 내려놓는다.
이 세 가지만 잘 지켜도 앉아 있는 시간 대비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효율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방식에서 나온다.
주식으로 12억 만들어서 퇴사했다는 공무원 유튜브 봤는데 1-2년안에 몇배 오르는 주식은 시장에서 소외되거나 실적이 나오지 않으면 6개월-1년안에 반토막, 반의 반토막도 날 수도 있습니다.
퇴사를 하려면 변동성이 적고 현금 흐름이 나오는 SCHD 같은 배당 etf로 옮겨 놓고 행동에 옮겨야지 성장주에 그냥 두고 퇴사를 하는건 정말 위험한 선택입니다. 12억이 4-5억 되는건 금방입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6개월 1년만 더 고민하고 행동에 옮기시길 바랍니다. 밖에 나오면 정말 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