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 잠깐만 있어봐.”
아저씨가 아기 머리 쓰다듬어주고는 일단 이불 치우고 잠시 고민함. 너무 자주 실수하는데… 그게 남아있을려나 하고 잠시 창고로 들어갔다가 기저귀를 들고 돌아올듯. 예전에 가끔.. 플레이할때 수치심 들게 하려고 사놓았던게 이렇게 쓰일줄은 아저씨도 몰랐음.
아저씨 올려다볼듯. 꿈에서 자기 아빠가 나와서 아랫배를 발로 걷어차이는 꿈을 꿨는데… 너무 실감나고 무서워서 이불에 실수를 한거임.
아저씨가 안봐도 알겠다는 표정으로 일단 수 안아들고 다시 욕실로 들어가서 따뜻한 물이 담긴 욕조에 수 넣어주고 따뜻한 우유 한잔 건내줄듯.
흰 이불에 노란 액체가 묻어있고… 애가 바들바들 떨고있음. 이불에 오줌쌌네.. 딱히 화가 나지는 않았는데 이렇게 자주 실수하니까 아저씨 나름대로 걱정될듯.
- “아이고.. 놀랐겠다.”
— “…끅, 죄송해..ㅇㅅ..요..”
- “응 괜찮아요. 무서운 꿈 꿨어..?”
수 그 말에 어떻게 알았냐는듯
-“아가, 잘자고. 내일 아침에 맛있는거 먹자.”
—“…”
수가 끄덕이고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릴듯. 많은 일이 있었고.. 또 피곤해서 금방 아기처럼 잤으면 좋겠다.
-“…”
공은 그러고 잠시 담배피러 나갔다 올듯. 공도 누군가를 데려온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런식으론 데려온적이 없었거든.
공은 대디성향이 있었음. 그러다보니 당연히 성향자들중에 어린애들을 몇번 데려다가 키우고 일종에 스폰도 하고 그랬을듯. 지금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애를.. 데려온적은 없었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복잡해지는데, 갑자기 안방에서 애 울음소리가 나서 달려갈듯
-“…? 아가 무슨일이야.”
아저씨는 생각함.
-“애기때문에 화난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고… 아팠겠네..”
멍을 보면서 혀를 찬 공이 수를 한 손으로 안고 욕조에 물을 받음.
-“얼른 씻고 옷 입자. 혼자 씻을 수 있어?”
—“…”
수가 끄덕이자 아저씨가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줌. 그런 모습에 수가 혼란스러워서 물어볼듯
제 입을 꽉 두 손으로 막는 모습에 아저씨 주먹에 힘이 들어감. 당장이라도 수 아비를 죽여버리고 싶어지는 마음에 표정이 험학해지자 애가 더 파들파들 떨기에 한숨 쉬고 토닥여줌.
-“아가, 나 봐봐.”
—“…”
제 부하들도 자기 험학한 표정보면 쫄기도 하니까… 수는 더 여리니 겁먹는게 당연하다고
하긴 누가봐도 비싸보이는 외제차랑.. 아저씨 정장에도 실수하고 그랬으니까.. 자꾸 서러워서 눈물이 퐁퐁나자 아저씨 진짜 당황하셔서 수 일단 안아줄듯.
-“왜 그래, 진짜 어디 아파?”
—“…”
말 없이 끅끅 울기만하는 수 때문에 공은 미칠노릇임. 소리없이 우는게 습관인거처럼 소리라오 세어나가면
아저씨공이 아기수 기저귀 채우는거 보고싶다 2
갑자기 애가 놀라서 파들파들 떠니까 아저씨 당황하심
-“왜그래, 어디 불편해?”
—“그..그게…끅…”
아저씨 목소리만 들으면 자기한테 화난게 아니란걸 수도 인지할 수 있는데.. 제 몸을 보고 아저씨도 더럽다고 생각한거구나.. 하면서 자낮될듯.
#상불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아기수 걱정하는 재벌 아저씨공 보고싶다
수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14살때부터 혼자 알바하며 살았음. 집주인분도 좋은분이라 가끔 수가 월세를 못내도 넘어가주시고, 이제 겨우 고등학생이 된 수가 학교도 못다니고 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는 수를 챙겨주셨음.
— “…”
계속 색색거리며 더운 숨만 뱉어내는 수를 보자 공이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며 다가간 순간 픽 하고 수가 기절���버림. 공이 다급하게 저기요, 괜찮으십니까? 하고 몸을 두드려도 수는 대답하지 않고 식은땀만 흘리고 있어.
- “…젠장.”
일단 급하게 제 비서에게 연락한 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