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라는 한국에 왜 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도 모르겠다"며 웃었다.
아빌라는 "메이저리그가 어떤 기준으로 선수를 뽑는지 잘 모르겠다. 올해 기록도 사실 나쁘지 않았다"며 빅리그에 대한 미련을 애둘러 표현했다.
그래도 아빌라는 현실에 집중했다. 아빌라는 "한국에 와서 정말 많은 기회를 받았다.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지원을 받아서 정말 고맙다. 오히려 한국에 오게 된 것을 이제 감사하고 있다"며 전화위복이 됐다고 돌아봤다.
메이저리그 복귀는 당장 생각하지 않는다.
아빌라는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 편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노력한다. 나는 지금 SSG 소속이다. 이 팀에 전념할 것이다. 나중에 만약에 어떤 일이 벌어진다면 그것은 그때 가서 생각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광현 선수는 ITP 20m 15구씩 2세트 진행했고, 선수는 "아픈 곳은 없다. 그냥 쉬다 온 느낌"이라고 만족스러워했습니다. 김광현 선수는 팔꿈치 재활 때처럼 가고시마 가서 불펜 피칭을 하고, 12월에는 쉰 뒤 1월부터 다시 페이스를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