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선거트럭? 없습니다.
12페이지 공보물 책자? 없습니다.
빌딩 외벽을 뒤덮는 초대형 현수막? 그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의지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가보라”고 손 내밀어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반드시 응답하고 싶습니다.
원외 소수정당의 청년 여성 후보에게 서울시장 선거는 시작부터 거대한 장벽의 연속입니다. 5천만 원의 기탁금부터 높은 허들이 되고, 수십 억씩 선거비용을 쓰는 거대 정당 후보들과 경쟁하기에는 한 푼 한 푼이 간절합니다. 이번 선거 목표 모금액 1억 원은 선거를 완주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수십억 자산과 조직을 가진 거대 정당 후보가 아니라, 여성 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후보도 끝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고 싶습니다.
기울어진 선거판 위에서도 여성 청년 후보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뛸 수 있도록, 기호 5번 유지혜에게 1억을 모아주십시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더욱 가열차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 우리은행 1006-301-565638 여성의당 중앙당 후원회
✅ 입금확인서: https://t.co/N16R99hjvO
*후원자분들께서는 반드시 입금확인서를 제출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그 저속노화 교수가 이토록 붐업된 데에는 트위터 지분이 9할 아닌가?
평생 공부만 한 샌님 중년남자답지않게 오타쿠한녀 심금을 울리는 밈을 적절하게 만들어내는 게 신기하긴 했어. 계정운영자가 여자였다고 하니 의문이 풀리는 느낌,, 계정운영하신 여자 분이 마땅히 누려야 할 몫을 꼭 챙겨가셨으면 좋겠다
정희원교수에게 사람들이 느낀 충격은 사건 자체보다도, 그동안 보여온 이미지랑 너무 달랐다는 데서 오는 것 같다.
늘 이성적이고, 구조를 설명하고, 감정 과잉을 경계하던 사람이었는데, 막상 드러난 모습은 꽤 개인적이고 감정적인 갈등의 한복판이었다.
그래서 분노보다는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람이 맞나?” 하는 혼란과 배신감이 먼저 오는 것 같다.
솔직히 그냥 일반 사업가였으면 이 정도 반응은 아니었을 거다. 사업은 원래 이해관계도 많고, 사람 문제도 복잡하니까.
그런데 저속노화니, 삶의 질이니, 전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이야기해 온 사람이었기에 괴리가 더 크게 느껴진다.
앞에서는 공공의 언어를 쓰는데, 뒤의 모습이 너무 달라 보이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거리부터 두게 된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카메라가 여성 선수들을 비출 때마다 마음이 너무 복잡했다. 더 솔직히 말하면, 프로그램이 설계한 승리 공식에 몰입하다 보니 나조차도 여성 선수들을 팀의 전력이 아닌 '짐'으로 인식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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