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친 회사 아닌가. 지금 스트레이트에도 나오는 중인데 연 3조 매출 나오는 자동차 배터리 회사에서 노동자들에게 복지 차원의 비타민 주사라고 하고 혈액 속 납 성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킬레이션 주사를 맞혔다고. 근데 이 주사가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의사 처방이 있어야 하는데 신장이 하나밖에 없는 직원도 모르고 수십 차례 이 주사를 맞았다고.
"기준치인 혈액 1데시리터당 '30마이크로그램'을 넘어 정부의 관리감독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려 한 걸로 보입니다."
https://t.co/PwSiWC4lKz
10/31(토) 7시 재미공작소 썬워즈히어 단독 공연!
(아마도)올해 마지막 단독 공연입니다. 혼자 방 안에 앉아 기타치며 노래하던 마음 가지고 갈게요. 새 노래도 많이 부를 예정. 10월의 마지막 밤, 블루 할로윈 차분하게 함께 보내요.
🎤30석 한정, don’t miss out!
*예매: https://t.co/QR1Wb9XULQ
얘들아(0명) 최서윤 선수 기억하니 이 아기 소년체전 요강 상 야구 종목은 남자만 가능하다고 출전 불가 처리받고 체전 못 나갔대.... 쌰갈 ㅠㅠ
소년체전 야구부 요강 남녀 모두 출전 가능한 오픈부로 바꿔달라고 서명 같이 해줘...
https://t.co/LnqTKml0OI
케이팝이 코로나의 최대 수혜자였다는걸 인정하지 못하고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넥스트 bts 블핑이 안나오는거지?” 하고 있는거임
그냥 시기가 잘 맞아서 빵 터진건데 자기들이 뭘 잘해와서 대박이 난 줄 알고 그 다음 세대들이 잘 안터지니까 이건 산업구조 탓이다 시전.
BREAKING NEWS
The 2026 #NobelPrize in Literature is awarded to the Canadian author Anne Carson, “for her bold and inventive oeuvre that, in playful dialogue with the classical tradition, has created new forms for contemporary literature.”
드디어 오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
한겨레출판에도… 수상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작가가 있습니다. 바로 앤 카슨입니다.
최근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스크린으로 옮긴 크리스토퍼 놀런의 영화 〈오디세이〉처럼, 《빨강의 자서전》도 오래된 그리스 신화에서 출발합니다. 앤 카슨의 시선이 향한 곳은 헤라클레스의 화살에 죽임을 당한 빨강 괴물 ‘게리온’입니다. 영웅이 과업을 완수하는 동안, 그에게 희생된 존재에게는 어떤 삶이 있었을까요?
《빨강의 자서전》에서 게리온은 작은 빨강 날개를 달고 태어난 외로운 소년입니다. 커다란 코트 속에 날개를 감추고 다니던 그는 비정하고 아름다운 소년 헤라클레스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그렇게 신화 속 영웅과 괴물의 이야기는 두 소년의 사랑과 실연, 그리고 게리온의 성장 이야기로 다시 쓰입니다.
게리온은 자신의 내면을 기록하기 위해 자서전을 씁니다. 누구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마음, 사랑하는 사람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했던 자신을 그 안에 담습니다. 남들과 다른 자신을 숨기고 싶은 마음도,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마음도 우리에게 낯설지는 않습니다.
“그날은 그가 자서전을 쓰기 시작한 날이기도 했다. 게리온은 이 작품에 내적인 모든 것들을 특히 자신의 영웅적 자질과 공동체에 큰 절망을 안겨줄 이른 죽음에 대해 썼다. 외적인 것들은 멋지게 생략했다.” — 《빨강의 자서전》, 40쪽
앤 카슨은 그런 마음을 아름다운 시로 씁니다. 《빨강의 자서전》에 ‘시로 쓴 소설’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입니다. 읽고 나면 ‘실연의 철학자’라는 수식어가 정확한 소개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벨문학상 발표를 기다리는 오늘, 여러분도 앤 카슨의 문장을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시작으로 《빨강의 자서전》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