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윤의 정체성은 서영우에 대한 맹목적 사랑이다. 자기 스스로를 상처입히면서까지 서영우에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자하고 인정받고자 하고 사랑받고자 하는 사람. 그건 순애이면서, 스스로를 망가뜨리므로 왜곡된사랑이라고도 할수 있을것 같다.
인터뷰에서 권도윤이 서지혁과 거래하던 날을 설렘, 죄책감, 절박함이라고 표현한 것과 같이 권도윤은 서지혁에 대한 욕정을 서영우에 대한 순애로 바꾸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이처럼 권도윤은 서지혁과 마주하면서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서영우를 위험으로 구해야한다는 절박함과 동시에 서지혁에 대한 욕정때문에 일어나는 죄책감. bl장르에 특성상 욕정이라는 키워드는 갈등의 시발점이면서 등장인물의 가장 솔직한 마음의 지표이고, 진정한 사랑을 의미한다. 등장인물을 억압하는 외적 혹은 내적인 요인들 안에서 인물이 지향하고 있는 것. 서영우에 대한 순애를 방해하는 서지혁이라는 외적 갈등과 서지혁에 대한 욕정때문에 생기는 죄책감이라는 내적갈등 안에서 욕정은 서영우의 필요가 아니라 스스로의 필요인, 유일하게 권도윤이 스스로를 위해 좋은 것.
그래서 서지혁에 대한 욕정은
타인의 필요가 되는 사랑이 아니라 누군가의 필요가 되지않아도 되는 사랑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시작점이 될 것 같다. 더이상 스스로를 망가뜨리지 않고 자신 스스로를 아끼는 그런 사랑.
서지혁… 권도윤이랑 둘이서 밀폐된 공간에 있다가 나온 뒤에도 말하는데 계속 호흡이 흐트러져 있는 게 진짜 미친 것 같음. 겉으로는 최대한 평소처럼 차분하게 말하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데, 정작 몸은 아직 감정을 다 추스르지 못한 것처럼 보여서..
안에서 권도윤이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중요한 건 그 말의 내용보다도 결과인 것 같음. 자기 입장을 끝까지 고수하던 서지혁이 권도윤의 말을 듣고 결국 마음을 바꿨고, 자신이 내린 결정까지 번복했다는 거.
서지혁 본인은 아직 그게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지 몰라도, 적어도 권도윤의 말이 이제 서지혁의 감정뿐만 아니라 판단과 선택까지 움직일 만큼 커졌다는 건 너무 분명해 보여서… 이게 진짜 많은 걸 말해주는 것 같음.
서지혁 본인은 아직 자기 마음의 크기를 모르는데, 행동은 이미 그 마음의 크기를 증명하고 있잖아..
원래 지혁은 자기가 상황을 통제하는 사람임. 사람의 행동도, 관계도, 정보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사람인데, 정작 본인은 지금 모르는 사이에 권도윤 말 한마디에 자기 선택이 흔들리고 있는데 그걸 정작 자기는 몰라...
그리고 이게 지혁의 감정선을 생각하면 더 미치겠는 지점이 권도윤에게 상처받는 것도 서지혁이지만, 그 상처를 만든 권도윤 때문에 다시 움직이는 것도 서지혁이라는 점임.
권도윤이 서영우 이야기하면 서지혁은 자존심과 열등감이 건드려져서 상처받고 화가 나는데, 또 권도윤이 힘들어하거나 뭔가를 부탁하면 결국 그걸 외면하지 못함.
지금 지혁이는 사랑을 자각한 사람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이미 행동이 바뀌어버린 사람 같이 느껴짐. 자기는 아직도 자기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어느 순간부터 권도윤이 지혁의 선택을 움직이는 사람이 되어버린 거..
#백도어 #backdoor
From trailer I thought he's bad boy, always fighting hence the scars, someone who talks back at elders a bit rude kinda guy but this baby is so hurt 🤕 he speaks very innocently too 😞
#boywithCaution#소년주의
at first glance you’d think he’s a bad person to avoid but once you get to know him you discover he carries the weight of the world on his back and keeps moving despite the exhaustion damn the shallowness of judging someone beforehand 💔
#소년주의#BoyWithCaution
백도어2 티저를 다시 보고있는데
뭐든 한다 그러는 권도윤을 보며 서지혁이 벗어요하는데
망설이다가 진짜로 도윤이가 울면서 옷벗으니까
서지혁 침삼킴..
이거 또라이 샛기야
흑흑 거리면서 훌쩍거리는 권도윤보면서
그 마음이 심란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심란함을 욕망이 이김
한숨쉬면서 안경벗고 달려들어서 키갈을 하는데
이렇게라도 권도윤을 소유하면서
점점 자기꺼로 만드는 중이라고 생각하는거 같고
진짜 미친놈같고 너무 벨소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장면을
오글거리지 않게 연기해서 과몰입되고
개맛도리라서 미치겠음
이거 뭐 내가 이렇게 절여져도 되는 걸까..?
It's my first time making an edit of any kind but I really love this show n I wanted to do atleast something. It's kinda kwon doyun's pov, tho I just wanted the scenes to match with the song #backdoor#백도어#구도형#구도형
권도윤은 아닌데 서지혁 혼자 내적 친밀감 MAX인 거 보면 좀 웃기고 짠함ㅋㅋㅋ 고작 석 달 알고 지냈는데 지혁이 안에서는 이미 엄청 가까운 사람이 돼버린 것 같음
타임라인으로 따지면 주말의 잤잤 직후라 한번 잤다고 갑자기 저렇게 남친바이브 넘치는 게 좀 뜬금없어 보이는데 서지혁 본인은 자각 못 했어도 그전부터 도윤이한테 감정이 꽤 쌓여 있었던 듯
OST 가사 중에 When You Smile Like That도 그렇고 처음에는 도윤이 우는 모습에 꽂혔던 애가 시간이 지나면서 웃는 모습에도 끌리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권도윤이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지고 있었던 거잖아
그러다 몸까지 이어지고 나니까 본인도 모르고 쌓아놓은 감정에 브레이크가 확 풀린 느낌? 이제 막 섹파 된 사이인데 도윤이가 가까이 있기만 하면 허리든 목이든 손부터 너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 손길만 보면 지 혼자 애인이야ㅋㅋㅋ
근데 정작 권도윤은 지혁이 손 올라올 때마다 정말 질색하는 눈으로 보고 있고 선 딱 긋고 있는데 서지혁 혼자 관계 진도 어디까지 나간 거냐고ㅠㅠ 권도윤은 아직 저기 있는데 서지혁 혼자 한참 와버렸어ㅋㅋㅋ
같은 관계 안에 있으면서도 둘이 서 있는 곳도 바라보는 방향도 너무 다름. 서지혁은 이미 권도윤 쪽으로 한참 와버렸는데 권도윤은 여전히 서지혁에게서 멀어지려고 하고 있고 그래서 가까워지려고 할수록 오히려 둘 사이의 거리가 더 벌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게 재밌음. 결국 둘 중 하나가 방향을 틀지 않는 이상 계속 어긋날 수밖에 없는 관계라 마싯따
야르렁한 씬만 계속봐서 미안한데 ㅈㄴ야르렁한 걸 어캄;
본편 씬은 서지혁이 권도윤의 행위를 당하는 와중에도 권도윤의 반응에 집중을 한 것같고 (얼굴을 뚫어져라 봄
리허설 씬은 서지혁이 권도윤의 손길에 ㄹㅇ꼴려서 숨도 가빠지고 표정도 순간 무표정으로 풀리면서 흥분감을 못참고 몸이 달아서 하는 키스 같음
그래서 뭐가 좋냐면 느낌적으로 본능과 욕망에 충실한 리허설씬 캐해가 생각보다 더 맘에 든다ㅎ 미안해내가변태라어쩔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