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여론 조작을 하는 충격적인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하나의 모니터에 30여개의 계정이 쉴 새 없이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건 이게 가능하고 극우들의 댓글 패턴을 보면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국가적 범죄로 보고 대응해야 합니다.
<이언주 의원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언주 의원은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며,
법무법인을 통해 제작·유포·���게시 모두 민·형사상 강력 대응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도 오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정당한 비판의 범위를 벗어난 디지털 성폭력이자
명백한 인격 침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언주 의원이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든,
그것이 여성의 신체를 도구로 삼는 행위를
정당화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제작한 사람도, 유포한 사람도, 단순히 퍼나른 사람도
모두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보는 즉시 신고하고 공유를 멈춰야 합니다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와 혐오를 언제까지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얼마 전 사회적으로 논란을 낳은 배재고 야구부의 5.18 폄훼 응원 논란이 지역갈등을 넘어 정치적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모습은 매우 유감입니다. 일부 극우 유튜버들은 배재고 야구부원들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응원을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조롱과 혐오, 차별적 폭력을 과연 표현의 자유라 부를 수 있을까요?
조롱과 폄훼, 혐오 표현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던진 가벼운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바친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 숭고한 희생을 조롱과 혐오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함께 지켜온 민주주의 역사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이 논란은 반드시 끝내야 하며, 그 시작은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에서 비롯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주도한 구호가 울려 퍼지는 운동장에서 광주제일고 코치의 항의가 있기 전까지 배재고 야구부 코치진과 감독 등 어른들의 제지가 없었다는 사실 또한 유감스러운 대목입니다.
다음 주 배재고 야구부, 지도자, 학부모 80여 명이 광주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5.18묘지를 함께 참배한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역사에 대한 책임을 되새기고 함께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조롱과 혐오가 아닌 공감과 이해의 언어로 서로를 대하는 문화가 뿌리내리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