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주당, 신천지 ‘최소 3만명’ 입당 정황...“후속 조치 논의 중”
당원 155만명 중 1.9~3.2% 규모
김대표 신천지 개입 진상 파악 중요 입장
일각에선 당분열 우려해 공개 반대 여론도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이른바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최소 신천지 교인 3만 명 이상이 집단으로 당원에 가입한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당은 일단 해당 조사 결과를 어느 수준까지 공개할 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향후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공개될 경우 지난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계파 갈등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일각에서는 공개 자체에 대한 신중 여론도 나온다.
그동안 민주당은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 차원에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조사했는데 최근 조사가 마무리 됐다는 보고를 당 지도부 등 소수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입당 규모가 수천 명 단위가 아니다. 3만 명 이상이며 5만 명이 넘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전당대회 민주당 전체 당원 약 155만 명을 기준으로 약 1.9~3.2%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동안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 조사를 두고 당내에서 의견이 엇갈렸던만큼 이번 조사보고서도 김민석 당대표를 비롯해 핵심 지도부에게만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날 열린 비공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조사 결과를 자세하게 공유하지 않았고 “조사가 끝났다”는 정도의 보고만 이뤄졌다고 한다.
민주당 공보국도 이날 공지를 통해 “조사는 최근 일단락돼 최고위에 보고됐다”며 “내용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민희 민주당 최고위원도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천지 당원 가입 관련 간단한 보고를 받았다”며 “애초 공개하지 않기로 했고 별도 최고위 회의를 열어 해결 및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일단 집단 입당 정황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된 만큼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후속 절차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는 당내 의원단부터 공유될 가능성이 높고 구체적 처리 방향을 두고 의원총회가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 당 관계자는 “해당 당원들에 대한 조치는 정해진 것이 없고, 이제 논의가 시작된 만큼 어떤 후속 조치가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의혹은 지난 전당대회 당시 김민석 대표가 신천지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김 대표는 지난 7월 20일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반명·분열주의·신천지의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경쟁 후보였던 정청래 전 대표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며 반발하며 윤리위원회 제소를 언급하기도 했다, 친청계인 최민희·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도 김 대���에게 비밀연합의 실체와 근거를 밝히라고 요구하며 신천지를 두고 당내 갈등이 극에 달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당선된 직후 당원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박���원 민주당 최고위원에게 이중 당적과 유령당원, 비자발적 입당 등을 정리하는 업무를 맡겼다.
다만 지난 8월 전당대회 기간 계파 간 갈등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 신천지 입당설이 실제 사실로 드러날 경우 당내 파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당의 문제가 있었다면 이번에 정리하고 개선이 필요하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결과 자체를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여론도 있다. 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 사안을 공개해서 다시 당내 분란을 만드는 것이 당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밀연합이 조사결과 허위주장이었다면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누가 반명분열주의자 신천지였는가. 국물도 남김없이 밝히자”고 강하게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만약 신천지 교인들이 자의와 무관하게 집단으로 가입한 정황이 나올 경우 수사로 연결될 것이란 전망도 벌써부터 나온다. 앞서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최소 5만여명의 신도를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 등을 구속 기소했다.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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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께서는 이번 일로 놀라고 불안해하실 인천시민들의 마음을 잘 살피고 다독여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무겁게 받아들였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안심하고 이어가실 수 있도록 인천시가 경찰과 함께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다치신 분들의 회복이 먼저입니다. 인천시에는 「인천광역시 이상동기 ���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있습니다. 조례에 근거해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바로 검토하겠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하루빨리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대통령님께 한 가지 건의드렸습니다. 오늘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제압에 나서 주신 시민 두 분이 계십니다. 이분들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정부 차원의 포상을 요청했습니다. 인천시도 두 분께 감사를 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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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11월 1일(일)~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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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일관되게 말씀드렸고,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상속이나 고령 등으로 인한 휴경, 임대차 농지는 일률적인 처분 대상이 아닙니다. 특조법을 통한 특례기간 부여와 농지법 개정 등을 통해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농지 조사 등에 대한 허위·왜곡 정보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투기 목적의 농지를 철저히 가려내겠습니다.
우리 농업인들께서 불필요한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안심하며 농사를 지으실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세심하게 알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종청사 코앞서 “농지 사세요”…정부 ‘투기조사’ 한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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