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 아키타현 노시로 시험장에서 로켓 하나가 11미터 떠올랐다가 그대로 내려앉았다. 고작 11미터인데 JAXA가 이걸 성공이라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RV-X, JAXA와 Mitsubishi Heavy Industries가 같이 만든 재사용 로켓 실험기다. 직경 1.8m, 길이 7.3m 기체가 수직으로 떠서 옆으로 16m 이동한 뒤 자세를 유지한 채 착륙까지, 1분이 안 되는 비행. 다음 목표는 고도 100m다. SpaceX가 그래스호퍼로 이 단계를 밟은 게 2012년이니 14년 늦은 출발인데, 일본은 그걸 알면서도 지금 시작했다. 발사 단가를 못 낮추면 시장에서 아예 지워진다는 계산이 섰다는 거다.
한국은 아직 이 단계 실험기가 없다. 누리호는 쓰고 버리는 소모성이고 재사용은 연구 단계. 옆나라가 첫 홉을 뛴 날, 우리 시간표는 어디쯤인지 다들 한 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장면.
𝗡𝗘𝗪𝗦📰 Japan is lighting up Tokyo Tower and Rainbow Bridge in red, white, and blue to honor America’s 250. This is what true friendship between nations looks like. Japan's PM Takaichi loves Trump and is proudly showing respect to America🇯🇵🇺🇸
HT @EricLDau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