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붙들 것이 없다
같은 날, 딸은 나를 찍고 나는 딸을 찍었다.
오래전,
그 아이를 찍은 것은 곁에 두려는 마음이었다.
작은 손, 작은 신발…
붙들어 두지 않으면 금세 사라질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날 찍은 사진은 달랐다.
붙들 것이 없었다.
아이는 어느새 제 발로 서서,
누가 돌보지 않아도 들꽃처럼 피어 있었다.
수레국화는 거름을 주지 않아도 핀다.
바람에 휘어도 꺾이지 않는다.
같은 들판에서,
그 아이는 저무는 쪽으로 기운 나를 찍었고
나는 한낮에 선 그 아이를 찍었다.
사랑이 서로 엇갈려 셔터를 누른 셈이다.
그 아이는 내 노을을 걱정했고,
나는 그 아이의 정오가 자랑스러웠다.
잘 키웠다는 말은, 어쩐지 내 몫이 아닌 것 같다.
잘 떠나보냈다고, 이제는 그렇게 말하고 싶다.
떠나보낸 자리가 이토록 환할 줄은 미처 몰랐다.
와... 이게 꿈인가 😭🔥 치킨보이 이제 진짜 아빠 됩니다.
와이프가 임신했습니다. (6~7주)
저번 달 제주도 여행 때 “아기가 생기길 바라며” 다녀왔는데... 진짜 제주도 아가가 생겼어요 🏝️👶
심장 소리 듣고 눈물 날 뻔했고,
부모님께 서프라이즈로 알려드렸더니
아버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시더라고요.
그 모습 보는데 생명 앞에서 모든 게 겸손해지네요.
X 6년 넘게 하면서 솔로 → 연애 → 결혼 → 임신까지...
모두 여러분과 함께 해온 것 같습니다.
이제 아빠로서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모든 X친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성별이 너무 궁금합니다!! 🍼
임신 중 꿀팁 많이 알려주시면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로 적절한 예시나옴
씨부랄스 투자의견 개시 $CBRS
참고로 저 애널리스트가 지난주에 $MU 목표가 2배 때린 놈임
내가 아까 아티클에서 내용 하나 빼먹었는데
애널리스트 개인 성공률이 특출나게 높으면 시장이 당연히 더 주목함
님들이 무니님 매수픽 하나하나에 관심가지듯이
6월 한 달 매크로 이벤트..무엇을 봐야할까?
네..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고 넘어왔네요.. 앞으로.. 흐름을 봐야겠지만.. 계속해서 막혀있는 부분은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이런 흐름에도 시장은 여전히 해결이 될 것이다라는 희망과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종목이 오르는 장세가 아닌.. 선별적으로만 오르는.. 매우 좁은 랠리가 이어지고 있죠.. 이건 당연히 AI에 대한 기대감으로 특정 섹터만 오르는..유동성이 넘치는 시장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튼.. 상승은 이어지나.. 조금 사주경계를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6월입니다.. 보통 월말 혹은 월초에 한 달 동안 이벤트들이 무엇이 있으며, 어떤 부분에 집중을 해야할까 정리를 하는데요.. 6월 한 달은 특히나 케빈 워시 새로운 연준 의장 FOMC 데뷔전이 있기에 여기에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더군다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는 물가 지표와 고용에도 집중을 해야겠죠.. 이에 따른 국채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퍼짐 정도, BoJ 통화정책회의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케빈 워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죠.. 너무 많이 이야기를 해서리.. 계속 똑같은 말만하면 지겨우실겁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견해와..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여기에 QT에 대한 이야기와 이번 6월 FOMC에서 SEP 전망이 나오는데.. 점도표가 과연 기존과 다르게 바뀔 것인가..이런 부분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워낙 많이 말씀드렸으니..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걸 좁은 의미의 QT로 보기 보다는 연준의 Footprint를 줄이는 방식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의견을 드려봅니다. 워시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말과 스탠스는요.. 연준의 역할 축소거든요.. 이건 연준의 존재감을 줄이고.. 이중책무에만 집중을 하자는 말이죠.. 그러면서 대차대조표를 줄이자라고 했습니다..즉..연준이 금융시장 안에서 차지하는 존재감.. Fed Footprint를 어떤 방식으로 줄이려 하느냐.. Fed가 어떤 방식으로 작아지느냐를 봐야하지 않을까…라는 의견입니다..
여기서 Fed Footprint 축소를 나누어서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흔히 아는 명목 QT입니다..명목적인 대차대조표를 줄이는 방식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적극적 QT라구요.. 만기가 도래하지 않은 MBS와 국채를 팔며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다른 방식으론.. 소극적 QT입니다. 이건.. 바로 매각하는 것이 아닌.. 만기가 돌아온 MBS와 국채를 재투자하지 않으면서 규모를 줄이는 방식이구요.. 이는 부채 항목인 준비금도 건드리며..Blunt한 방식이며..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갈 때는 트릴레마에 부딫혀 비용을 치뤄야합니다..
두 번째는 상대적 Footprint 축소입니다. 이건 대차대조표/GDP 비중을 줄이는 방식으로.. 연준의 명목적인 대차대조표 축소가 없어도..GDP가 성장함에 따라 비중이 줄어들며 Footprint가 축소되는 방식입니다. 이는 2014년~2017년까지 일어났던 일입니다.
세 번째로는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입니다.. 흔히들 아시는 역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있습니다. 연준의 대차대조표 크기는 변화가 없지만.. 장기물 채권을 팔고 그 돈으로 단기물 채권을 사서.. 민간으로 듀레이션을 떠넘기며 Footprint를 축소하는 방식이죠..
현재 연준은 트릴레마에 부딫히기 전.. QT를 중단하며.. RMPs를 시행했습니다.. 그래서리.. 여기서 워시가 명목 QT를 진행하기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을 하구요.. 워시의 의중과.. 백악관 측의 의중을.. 같이 고려한다면.. 두 번째.. 방식으로 가지 않을까요.. GDP를 올리며 Footprint를 축소하구요.. 두 번째 또한.. 민간으로 듀레이션을 떠넘기는 효과도 있거든요..
명목 QT를 시행하며..준비금을 너무 깊게 줄이려는 순간 연준은 트릴레마에 부딪힙니다. 이건 세 가지 측면이 존재합니다 (아래 그림 참고).. 1) 작은 대차대조표, 2) 낮은 단기금리 변동성, 3) 제한된 시장 개입입니다.. 여기서 두 가지만 취할 수 있습니다.. 왜 두 가지만 취할 수 있냐..
작은 대차대조표를 들고간다는 말은.. 단기자금시장에 유동성이 타이트해진다는 말이며.. 이는 금리에 대한 변동성이 높아진다는 말이죠.. 금리는 돈의 값이니까요.. 그럼 이렇게 변동성이 심해진 상황에서 까딱 잘못했다간.. 레포 발작과 같은 사태가 일어날 리스크가 더 커지죠.. 그럼 연준이 상시 카운터파티로 대기를 해주며 위험이 올라올 때.. 바로 개입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네.. 1번을 취하면… 2번이 올라오는데.. 3번인 제한된 개입은.. 안되지 않을까요..
반대로 개입도 제한적이며 낮은 단기금리 변동성을 들고가려면.. 유동성이 보다 풍부해야 하지 않을까요.. 네.. 그럼 작은 대차대조표가 아닌.. 큰 대차대조표죠.. 그래서리.. 두 가지만 취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1)번으로는.. 작은 대차대조표와 안정적인 단기금리를 들고가려면.. 반대편인 최소한의 시장 개입을 포기해야합니다…
2)번으로는..작은 대차대조표를 들고가며 최소한의 개입만 한다면.. 단기금리의 변동성을 감수해야합니다..
3)번으로는.. 작은 대차대조표를 포기하며 낮은 금리 변동과 최소한의 시장 개입을 가져가는 것이죠.. 현재 연준은 3)번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세 가지 모두 취할 수 없다라는 부분이며.. 작은 대차대조표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금리 변동성과 최소한의 개입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선례가 있죠..작은 대차대조표를 가져가며 최소한의 개입을 가져가다.. 금리 변동성이 높아지며.. 19년 레포발작이 있었습니다..
아니면.. 플로어 시스템의 장점이.. 제한적 개입인데.. 이걸 포기하고 연준의 개입이 더 많아지는 불편함도 있죠..그래서리 마이클 바 위원이 Fed의 대차대조표를 줄이면.. 안정적인 금리통제를 위해 연준이 더 많이 개입을 해야할 수도 있다면서.. 반대를 했습니다.
그렇기에.. 명목 QT는 쉽지 않을 것 같구요.. 아니면.. 스태이블코인을 민간 상업은행 제도권으로 넣고.. 지준금을 관리하는 방식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이는 규제완화와 시간이 걸리겠죠.. 그래서리.. 상대적 Footprint를 줄이며 사이사이 수정해서 나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두 번째로는 BOJ 회의가 있습니다. 약 11조엔 정도 개입을 했음에도.. 달러/엔 환율이 159엔에서 머물고 있구요.. 국채 금리도 상승하고 있죠.. 달러/엔 환율을 방어하기 위한 개입이 오히려 미국채 금리도 흔드는 상황이 나오구요.. 여기서 금리 인상에 대해 망설이고.. 다카이치의 추경으로 인해 일본 국채 금리가 더 높아지며 미국채 금리를 들어올리는 현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6월 BOJ에서는 어떻게 나오는가.. 환율에 대한 코멘트와 성장 측면을 놓고 어디에 더 무게감을 두는지 봐야할 것 같습니다..인플레 문제도 그렇구요.. 더군다나 최근 BOJ에서도 기대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어떤 통화정책이 나올지.. 그리고 향후 포워드 가이던스는 어떻게 낼지.. 지켜보시죠..
세 번째로는 당연히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언제 되느냐입니다. 이거 계속 길어질 수록.. 부담이 더더욱 나오지 않을까요.. 전쟁 리스크가 높아지는 것보다 해협 자체가 계속 봉쇄되어있는 부분이 더 문제거든요.. 빠르게 해협을 여는 방향으로 나올 것인가.. 아니면.. 6월도 계속 막혀있을 것인가.. 이게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는 이제 5월 물가지수가 나옵니다. 현재 물가 지수들을 보시면요..3% 이상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얼마나 더 큰 비중으로 올라왔는가.. 더 나아가.. 헤드라인 물가에서 근원 물가로의 퍼짐은 어느정도로 일어나고 있는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워시가 주장한.. Trimmed mean PCE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죠.. 그런데 이 물가 지수가 현재 양의 왜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크게 오른 항목들을 더 많이 잘라내며 물가가 상승함에 따라.. 초반에는 오히려 더 낮게 나올 수 있다는 말이거든요.. 이번 4월 PCE가 발표되며 Trimmed mean이 나왔는데요.. 세부 항목들을 보시면.. 잘라낸 항목들 중 Sticky 인플레에 포함되는 항목들 중.. 상단 부분은 6.5%~9.5% 사이입니다.. 그런데.. 하단에 잘라낸 부분들은은 -2~-5% 사이거든요.. 즉.. 밑으로 끌어내리는 힘이 여전히 강하다는 말이죠.. 이 말은.. Sticky 인플레가 더 높게 나오면 나올 수록 오히려 초반에 더 낮아지는 경향이 있을 수 있으며.. 왜도가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말이됩니다..
일례로.. 22년도 당시에도 Trimmed mean을 보고 결정을 했다면.. 더 늦은 대응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이제.. 워시가 인플레를 어떻게 판단을 하는지도 봐야겠죠..과연 Trimmed mean을 그대로 받아들이냐..또한.. 물가의 퍼짐과 워시와 연준에서 보는 인플레에 대한 시각.. 6월 FOMC SEP에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지금 상황에서 Trimmed mean만 보고 인플레를 판단하며 금리를 내렸다간.. 실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의견을 드려봅니다..
다섯 번째는..주가와 채권 금리.. 그리고 환율이죠.. 모든게 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권 금리가 올라옴에도.. 주가는 천장이 없다는 듯 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에브리씽 랠리가 아닌.. 제한적인 부분만 치고 올라가는 쏠림 현상이 강합니다. 이는 당연히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금리가 높아짐에 따라.. 성장이 보장된 주식으로 쏠림이 일어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환율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1,500원 뉴노멀 시대로 접어든 것인가요.. 그런데요..얼마전 신총재의 기자간담회와 어제 BOK 국제 컨퍼런스에서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모든 지표들이 금리 인상을 가리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환율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이죠.. 그리고 엔화도 개입에도 불구하고 159엔에서 머물고 있습니다..네.. 6월뿐만 아니라.. 원화와 엔화..환율은.. 앞으로 통화정책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가.. 꼭 눈여겨 봐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6월 한 달.. 가장 기다려지는 이벤트는 FOMC입니다.. 과연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구요..섣불리 예단할 수 없죠.. 어떤 스탠스로 나오는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구요.. 꼭 이번 달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AI 생산성에 대한 부분들.. 주식 투자 붐이.. 인플레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Fed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그린스펀 의장도 걱정했던..)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환율 움직임 등등에.. 집중을 하며 한 번 지켜보시죠..
결론 : 트럼프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 끝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