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사에서 취재 온거 엠비씨가 유일해서
'엠비씨여...? 징짜여?' 하더니
개인 여행으로 오신거냐고ㅋㅋㅋㅋㅋㅋ
🐻개인 여행으로 오신 거죠
아니에요 저 취재.. 일하러 왔죠~
🐻거짓말~
아 진짜예요!
🐻거짓말!
카메라가 지금 여기 못 와서 못 오고 있어요ㅠㅠㅠ!!
나중에 mbc 마이크 보고 그러네에~? 하더니 와줬어,, 다정ㅎㅐ,,,
처음부터 말씀드리자면 경기 중간에 다저스 관계자가 태형이와 스탭들에게 야구공을 나눠줬는데 그 모습을 제가 보고 있으니 태형이가 저에게 직접 야구공을 건네줬어요. 제가 넘 좋아하며 계속 경기를 보는데 태형이가 먼저 저한테 “한국 분이세요?” 하고 물었고 제가 뒤돌아서 “네. 사실 저는 11년차 아미예요”라고 대답하니 태형이가 “저 아미님 얼굴 기억나요”라고 하는 거예요 ㅠㅠ
그래서 제가 “태형 이름 넣어서 만든 모자인데 선물로 줘도 될까요?” 라고 물으니 태형이가 받으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태형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경기를 보는데 태형이가 또 다시 저를 부르더니 본인이 쓰던 다저스 모자를 저에게 주는거에요 ㅠㅠ 그리고 조금 있다가 태형이와 스탭들이 자리를 떠나면서 태형이가 다시 제게 모자 고맙다고 말을 걸어 주었고, 제가 악수를 청하니 악수를 했는데 태형이가 또 허그해 주었어요 ㅠㅠ
글이 길어져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 사실 저는 방탄이 미국에 알려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페이스북에서부터 X로 건너 오면서 미국 시간 매주 화요일 새벽 3시에 알람을 맞춰 일어나 멤버들의 빌보드 차트를 체크하고 정리해 올리는 일을 혼자서 오래 해왔습니다.
이번 일이 오래 묵묵히 걸어온 아미의 길에 대한 격려처럼 느껴져서 감사하고 또 조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지금 너무 흥분된 상태라 두서없지만, 앞으로 평생 아미로 살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이곳에 박제합니다. 영상을 찍어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신 아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태형아! 오늘 진짜 최고의 시구였고 잊지 못할 추억 선물해 줘서 너무 고마워! 늘 응원할게 보라해 💜
V AT DODGERS STADIUM
TAEHYUNG AT DODGERS STADIUM
PROUD OF YOU TAEHYUNG
#VxDodgers #V #BTSV
#TaehyungAtDodgerStadium #TaehyungxLADogers
시사저널에 기고한 RM의 [Right Place, Wrong Person] 앨범 리뷰 무편집(무삭제) 버전을 공유합니다. 제 의도나 분석을 이해할 수 있는 몇몇 문장들이 빠져 있거나 편집을 거치며 뉘앙스들이 바뀌어 있어서 아쉬운 마음에 원문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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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Right Place, Wrong Person] 앨범 리뷰 / 김영대
[Right Place, Wrong Person]에는 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름을 아는 사람들에게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다양한 국내외 예술가들과의 협업도 그렇지만, 앨범 커버를 비롯해 뮤직 비디오 곳곳에 등장하는, 언뜻 그 맥락을 알기 힘든 외국인들의 존재도 그렇다. 이들은 RM과 어색하면서도 기이한 연기를 통해 키치하면서도 코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모든 상황이 낯설고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RM의 굳은 표정에 새삼 주목해보자. 내가 왜 여기 이들과 존재해야 하는지 정확히 납득이 가지 않지만 그 상황 자체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자각이 모순적으로 공존해 있다.
앨범의 곡들은 영어, 한국어, 일어 등등을 랜덤하게 오가며 일종의 소통의 오류와 같은 기분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꼭 내가 RM이 아니어도 누구나 그런 감정을 살면서 한번쯤은 잠깐이라도 느끼지 않는가?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인 같다는 기분. 그들이 나에게 하는 말들이 실상 나에게는 아무런 의미로 다가오지 않는 상황. 어서 빨리 여길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 그 묘한 긴장감과 어긋남, 그리고 그 감정들에서 비롯되는 모순된 감정이야 말로 이 앨범의 핵심적 주제의식이다. 그리고 그 ‘이방인'적 괴리의 감정은 또 하나의 흥미로운 예술이 되어 인간 김남준을 몰래 엿볼 수 있는, 일부러 열어놓은 작은 문틈처럼 우리를 끌어 당긴다.
RM의 솔로 커리어는 방탄소년단의 멤버가 된 이래 그가 느껴야 했던 모든 고민들의 오딧세이라 말할 수 있다. 첫 믹스테입 [RM]은 ‘아이돌 래퍼'로서 느껴야 했던 울분에 찬 자기증명의 시도였고, 두번째 믹스테입 [mono.] 는 팝스타가 된 RM이 갖고 있던 정체성의 혼란과 외로움을 대변하는 은밀한 플레이리스트였다. 그리고 첫 정규앨범인 [indigo]를 통해 그는 커리어 처음으로 방탄소년단과 완전히 구분되는, 아티스트 김남준으로서의 RM을 처음으로 소개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Right Place, Wrong Person]을 통해 그는 방탄소년단이라는 불멸의 성공을 통해 특권처럼 쥐고 있던 스타로서의 위상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오히려 더 작고 평범한, 하지만 더 솔직한 개인으로 거듭나려 하는 중이다.
누군가는 ‘왜 굳이?’ 라는 질문을 할 수도 있다. 사실 이 같은 행보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건 아니겠지만 그것이 스타가 아닌 ‘예술가'의 태도라는 점은 말할 수 있다. 팝스타와 예술가의 차이는 보통 그 중심을 바깥에 두느냐 안에 두느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 시절의 솔로곡 "Persona"에서 시작되어 이번 앨범의 수록곡 "Groin"에서도 반복된 주제지만, 그는 맞지 않는 옷을 언제든 벗어던질 각오가 되어있다. 평범한 체육복을 입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더니 ‘나는 나만 대표한다'고 말하는 김남준. 이걸 보여주기식 허세라고 꼬아보기엔 그가 데뷔 이후 보여준 음악적 여정과 생각의 흐름은 지극히도 일관성이 있었다.
앨범을 음악적으로 규정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indie와 alternative일 것이다. 장르의 이름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예술가의 태도나 포지션에 관한 단어들이다. 해외 장르 뮤지션들이나 작가주의적 국내 인디 뮤지션들에게는 낯선 소리들이 아닐지 모르나 여전히 그를 방탄소년단의 일원으로 기억하고 소비하는 이들에게는 호오의 판단조차 까다로운, 낯설고 불친절한 음악들일지 모른다. ‘어긋남'과 ‘모순'이 주는 혼란스러움이 주제의식인 이 앨범의 의도를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음악적인 요소는 비대칭적이면서 비연속적인 리듬감과 거친 사운드의 조화다. “Nuts”의 불친절하고 단절적인 리듬편곡과 불협에 이어지는 “out of love”은 잔뜩 이펙터가 걸린 거친 소리를 통해 인간관계의 가벼움과 그에서 비롯되는 불신에 대해 보내는 냉소적인 시선을 사운드적으로 완벽하게 그려낸다. “?” 역시 프로그레시브 재즈 특유의 비정형적 리듬감과 화성에 떠도는 거친 보컬이 앨범을 통해 그의 머리에 떠도는 손에 잡히지 않는 뜻모를 이질감과 불안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mono."에서부터 이어져온 ‘이중성'에 대한 고찰은 밝게 내달리는 “LOST!”의 변주에서조차 드러나고 있으며, 그가 느끼는 예술가적 모순은 사랑과 관계에 대한 냉소로 시작된 앨범이 “Around the world in a day”라는 낭만의 순간을 지나 혼자만의 예술세계이지만 그걸 몰래 훔쳐보는 사람이 떠나가지 않길 바라는 “ㅠㅠ"에 이어 “Come back to me”라는 절절한 호소로 마무리 된다는 점에서 빈틈없는 서사적 완결성을 확보한다.
케이팝은 무엇이고 예술은 무엇이고 아티스트는 또 무엇인가? 최근 케이팝 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보며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들이 스쳐간다. 언제부턴가 케이팝 아이돌을 가리킬때 자주 쓰이는 아티스트라는 말부터 그렇다. 케이팝에서 아티스트란 노래와 춤을 소화하고 해석하는 퍼포밍 아티스트와 그들의 음악을 기획하고 만드는 프로듀서의 역할을 망라하는 보다 종합적인 개념이다. 하지만 고전적인 의미에서 아티스트란 그 절대적 수준의 높고 낮음을 떠나 나의 예술적 비전을 스스로 고민하고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해 그 프로젝트에 주체적으로 임하는 존재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RM의 이번 앨범은 아티스트 김남준의 의식과 의도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예술가적 작업이다. 물론 예술가적 비전이 음악의 완성도 자체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 어느때보다 자신의 음악세계 바깥의 외부적 요인들에 신경을 쓰지 않은 날것 그 자체의 앨범을 만들고자 했다는 점만은 분명해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아닌 평범한 청년 김남준이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이 앨범의 출발점이었다고 하나 결국 이는 흥미롭지만 무의미한 가정일지 모른다. ‘아티스트'가 되기로 선택한 RM의 진정성은 오직 RM이라는 페르소나를 통해서만 의미가 있는것이며 그것은 적어도 그가 예술을 놓지 않는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 되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맞는 곳에 서 있는가, 나는 이방인이 아닌가 라는 인간적, 예술적 고뇌역시 쉬이 답이 얻어지기보다는 평생을 짊어지고갈,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같은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정말 이 세상에 ‘맞는' 장소에 서 있다고 믿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그 의문은 우리를 욕망하게 하고, 방황하게 하고, 괴롭게 만든다. 하지만 그 평범할 수 있는 방황을 통해 누군가에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호기심을 자아내고,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건 예술가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일 것이다. 늘 그렇듯, 평범한 이들의 고뇌는 곧 잊힐 일상이지만, 아티스트의 고뇌는 불멸의 예술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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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니 근데.. 내가 돌덕질 1세대 부터 2n년차라고 그랬자나
전에 애들 30대 되구 원래 아이돌 마의 구간인데 애들은 왜 미모가 더 갱신이 되냐고 이상하다 그래짜녀
사실 진짜 마의 구간은 군대거든? 진짜로 군대 갖다오면 아무리 이쁜애들도 확 바껴
근데 울애들은 군대가서 남성미까지 터짐 미쳔나바
석진이 허그 후기
이미 석진이 입장부터 눈물이 났지만 얼굴 한번 제다로 보려고 눈물 애써 참고 허그를 했습니다
정말 말한마디 붙일 시간이 없어서 안으면서 답변 기대 없이 그냥 고맙다고 했는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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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감동 너무 심해서 오열했읍니다 진짜 김석진 어케 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