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뉴스에 광주·전남에 수백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겠다며 거창한 조감도를 펼쳐 보였다. 지역 뉴스들은 호남 역사상 최대 투자라며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문법과 산업의 물리적 법칙은 정치인의 혓바닥처럼 가볍지 않다. 이 화려한 축포 이면에 은폐된, 아주 차갑고 건조한 팩트의 잣대를 들이대 볼 시간이다.
반도체 산업은 흔히 '물 먹는 하마'를 넘어선 '수자원 블랙홀'로 불린다. 웨이퍼를 불순물 없이 씻어낼 1톤의 '초순수'를 만들기 위해, 무려 1,400~1,600갤런에 달하는 막대한 정수(淨水)가 투입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하나를 돌리는 데만 2049년 기준 하루 76만 톤의 물이 쏟아져 들어가야 한다. 전력과 용수가 핏줄처럼 무한 공급되지 않으면, 수천억 원짜리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도 그저 전원 꺼진 비싼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다.
그런데 수백조 원을 쏟아붓겠다는 호남의 수자원 현실은 어떠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데이터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실소가 터진다. 당장 2030년, 영산강 권역에 가뭄이 닥치면 생활·공업 용수가 연간 7,140만 톤이나 부족하다. 기후 변화까지 겹치면 부족량은 최대 2억 4천만 톤으로 폭증한다. 섬진강 권역 역시 최대 3억 7천만 톤의 물이 모자랄 판이다. 반도체 공장은커녕, 지역민들이 마시고 농사지을 물조차 턱없이 부족해 메말라가는 땅. 강물의 유출량 변동 폭이 극심해 공급 안정성마저 최악인 이 가뭄의 영토에, 하루 수십만 톤의 물을 집어삼키는 반도체 괴물을 들여놓겠다는 것이다.
기업의 수율이 박살 나든 말든, 천문학적인 매몰 비용이 발생하든 알 바 아니다. 일단 대기업 총수들의 팔을 비틀어 모래사막 위에 삽을 뜨게 만들고, 지역민들에게 '수백조 원의 장밋빛 환상'만 주입하면 그만이라는 지독히 얄팍한 정치 공학.
반도체는 제발 삼성과 SK에 맡겨두시고 앞으로 씻고 마실 물이나 확보하시라.
광주·전남에 수백조 원 규모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단다. 지역 방송은 이를 두고 ‘지역 균형 발전’이자 ‘세계 최대 규모’라며 거창한 축포를 쏘아댄다. 듣기에는 참으로 달콤한 포장지다. 하지만 경제와 자본의 차가운 문법으로 이 화려한 조감도를 건조하게 쪼개보면, 그 안에는 끔찍한 정치적 기망과 탐욕스러운 이권의 냄새가 진동한다.
먼저, 반도체 시장의 상식을 아주 쉽게 풀어보자. 메모리 반도체는 철저한 '사이클' 장사다. 공장을 늘려 물건을 쏟아내면 가격은 폭락한다. 그래서 지금 삼성이나 SK, 심지어 미국의 마이크론조차 무리하게 공장을 짓지 않고 제값을 받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마이크론은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공장 짓는 돈(설비투자·CAPEX)을 늘리겠다"는 말 한마디에 주가가 30%나 수직으로 추락했다. 시장이 그만큼 공급 과잉을 극도로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정치 권력이 나서서 기업의 팔을 비틀어 수백조 원어치 공장을 강제로 짓게 만든다? 이는 국가 경제의 척추인 반도체 기업들의 가치를 지옥으로 밀어 넣고, 글로벌 경쟁력을 스스로 갉아먹는 치명적인 자해 행위다.
더욱 기괴하고 소름 돋는 것은 현장의 풍경이다. 아직 첫 삽은커녕 제대로 된 로드맵도 나오기 전인데, 후보지로 거론되는 광주 첨단지구 일대의 땅값은 이미 미쳐 날뛰고 있다. 참으로 신통방통한 기적 아닌가. 수백조 원이 떨어질 것이라는 이 극비 정보를 도대체 누가, 어떻게 귀신같이 미리 알고 '알박기'를 시작했을까.
과거 하이닉스 이천 공장이 지역 토호들의 몽니와 알박기 때문에 무려 5년이나 지연됐던 악몽이 떠오른다. 기업의 피를 빨아먹으려 불나방처럼 몰려든 지방 호족과 정치 사냥꾼들의 끈적한 이권 카르텔. 누군가 의도적으로 정보를 흘리고 배를 불리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이 거대한 투기판의 배후에 과연 어떤 권력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지긋지긋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삼성과 SK가 선택할 길은 단 하나다. 첨단 자동화와 무인화. 결국 광주에 들어설 공장은 지역의 전기와 물만 빨아먹을 뿐, 의미 있는 수준의 지역민 고용 창출은 기대하기 힘든 거대한 '무인 데이터센터' 같은 껍데기가 될 확률이 높다.
게다가 최근 파업 현장에서 터져 나온 "중국에 기술 팔고 튀겠다"는 식의 극단적 발언을 기억하는가. 그런 강성 노조와 전투적 성향이 강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노무 관리에 사활을 거는 반도체 기업들이 과연 그곳에서 대규모 고용을 강행하려 할까.
결국 이 수백조 원짜리 반도체 클러스터 쇼는 포퓰리즘이 빚어낸 거대한 촌극이다. 지역민들에게는 일자리라는 헛된 희망을 고문하고, 기업에게는 주가 폭락과 막대한 투자 리스크를 강요하며, 뒤에서는 지방 호족들과 부동산 알박기 세력들의 배를 불려주는 완벽한 적폐의 재생산.
정치의 목적이 진정 국가의 운명을 책임지는 것이라면, 자본의 흐름과 기업의 생존을 정치 논리로 짓밟는 이 기괴한 통제부터 멈춰야 한다. 겉으로는 지역 발전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볼모로 삼아 정치적 영토만 닦으려는 자들. 이재명식 '국토 공간 대전환'이라는 거창한 간판 뒤에 숨겨진 것은, 대한민국의 경제적 척수를 갉아먹는 가장 서늘하고 잔혹한 파시즘의 변주곡이다.
"마이 와이프"에 신경들 쓰느라 정작 그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는 것 같다.
(영상 뒷부분 자막 참조)
사진 촬영 후 트럼프는 유럽연합의장 본데어 라이엔, 모디 총리와 스몰톡을 하고 있었고 라이엔이 대화를 이어가려는데 이재명 내외가 끼어든다. 그러자 본데어 라이엔은 뒤돌아서며 유럽인 특유의 영국 억양으로, 간접 유머와 미소로 불쾌함을 표현한다.
"이곳이 참 어려워졌지요?"
"참 힘든 임무예요"
(무례함과 결례에 대해 스스로 한탄하는 것? 저들이 분위기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는 것?)
🚨우와... 현재 현장 난리났다고 합니다....
"Stop the steal"이랑
"당일투표 현장개표"도 외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웃긴 건 뭔지 아세요???
대부분이 반대하고 이상하게 보긴 커녕.. 점점 그 열기가 붙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 보면 답이...ㅋㅋㅋㅋ 언론은 왜 조용하죠!?!?!?
심지어 더 뜨거워지는 중... ㄷㄷㄷㄷ...이거
어떻게 막으실 건가요^^;;
걍 재건거 합시다^^ 깔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