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그레이가 엑스맨에서 관객과 쌓아온 서사 없이 마블에선 별개의 인물로 첫등장이라는 점을 놓쳤네요
소수자에 대한 배경은 이미 설명이 된부분이라고 제가 오해한듯 합니다..
평소 소수자다움에 긁혀서 영화적 설정 보충에관한 트윗에도 과민했어요
날선인용 죄송하구요
차분하게 설명 감사합니다
엑스맨이 보편적인 히어로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진 않음
억지로 소수자성만 강조할 필요도 없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 이야기 당연히 해도 되는데
소수자라는 사실 자체를 지우는건 안된다고 생각함
엔드게임의 보여주기식 걸벤저스는 욕먹었지만
인워에서 She's not alone은 감동을 줬던것처럼
이미 충분히 많은 히어로들이 있는데 우리 몫도 하나쯤은 남겨놔도 되잖아 엑스맨은 우리 이야기라고 이런 얘기를 하기 싫으면 아예 쓰지를 마 시발 능력은 탐나고 정체성은 거슬리고 그냥 실험당한 개인의 이야기로 싹 세탁하는 꼬라지 너네 엑스맨이 뭔지 몰라? 이게 진이야 완다야 고스트야
물론 동감하는부분이 더 많은글이긴함,,
대형기획사니까 소수자만이 낼수있는 목소리를 전면에 내세울 책임이 어느정도 있다고.
그런 면에서 너무 원론적인 연출이라 비판할수도 있음.
근데 그냥 보편적이고, 색깔없어보이는 소수자서사가 현실에 더 많음. 서사가 없어보여도 그 삶이 서사아닌가
근데 엑스맨은 왜 보편적인 히어로가 되면 안될까
당사자성이 있어서 할수있는 이야기긴한데
소수자는 소수자이기때문에 소수자만이 낼수있는 스토리가 있어야한다는것도 좀 불편함
엔드게임에서 여자히어로 총집합, 걸벤져스씬이 남초에서 욕먹은이유? "굳이 여자여야 할 이유가 있나?" 였잖아요
브뉴데 보니까 MCU는 뮤턴트를 차별받는 소수자 집단이 아니라 그냥 남들과 조금 다른 개인, 그러니까 다른 어벤저스 히어로들과 똑같이 취급하고자 하는 게 느껴졌음 뮤턴트 집단으로서의 경험이 아니라 개인의 고통과 트라우마로 포인트를 옮겼고 때문에 스파이더맨과 똑같은 보편적인 위로로 나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