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예 LG트윈타워분회 조합원은 이렇게 얘기했다.
“9층에서 코로나가 발생했는데 그 층 엘리베이터 앞에 출입금지 푯말이 붙어 있었어요. 우리 보고 그 층에 들어가 청소하라고 했어요. 감독은 아예 들어오지도 않았어요.정말 겁났어요. 그런 적이 두 번이나 있었어요.” https://t.co/IOGXhDdNeZ
지금 LG 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의 요구조건은, 사실 LG 아니라 그 1/100쯤 되는 기업이라도 부담이 안 될 규모다. 분노가 치솟지만 사실이 그렇다. 용역 깡패 부를 돈만 해도 고용승계를 넘어 직접고용 임금인상까지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거기다 LG는 이번 일로 적잖은 이미지 손해까지 보았다.
sbs8시 뉴스 중. 작년1월~올7월까지 아동성폭행 판결 300건 분석(재판까지 간 것만도 300건+@라는 사실에 일단 충격). 처벌이 좀 강화되긴 했지만 갈 길이 멀고 전자발찌 부착명령은 12%에 불과. "성폭행 대상이 친딸 혹은 의붓딸이라 불특정 대상에 위험이 크지 않다"며 청구를 기각한 K-판결이 압권.
사회구성원이 함께 감당해야 할 큰 변화가 생겼는데, 과거의 교실에 아무런 지원없이 새로운 역할만을 잔뜩 때려 넣으면서 교사에게 미래교육을 하고 방역책임도 지라는 건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다. 수업 도구와 프로그램을 대폭 지원하고 관리해야 할 학생 수를 줄이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전문]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A씨 “그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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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법정에서 그 분 향해 이러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싶었습니다. 용서하고 싶었습니다. 법치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
특이하다. 남의 실수에는 관대하지 않은 나라가, 음주나 성범죄에 대해서는 유난히도 관용적인 태도를 보여준다. 가해자는 실수이며 피해자는 모두를 위해 너만 조용히 있음 된다는 압박을 받는다. 그런 분위기가 서서히라도 바뀌는 듯 하다 또다시 처음 그자리로 돌아간듯한 기분이다.
쿠팡에서 닷새만에 사람이 또 숨졌다
조리실에서 일하던 외주업체 직원.
일자리찾아 젊은이들이
새벽부터 물류센터에 줄을서고
밖에서도 숨이 가빠지는 더위에
찜통이 된 조리실에서
뜨겁고 무거운 식재료와
음식더미들 속에서
마지막을 보낸 30대여성
외마디 비명을 유언으로 남기고
쓰러지는 목숨들.
이 사건은 제대로 된 수사를 시작도 하기 전에 "못잡는다"부터 남발하는 경찰이 아니라, 용기있게 이 사건을 공론화한 피해 여성과 그 여성의 분노에 함께 연대한 이들이 이룬 성과이다.
못잡는 게 아니라 지금껏 안잡아온 여성대상 남성폭력이 얼마나 많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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