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버핏은 인터넷 메시지 보드(토론방)에서도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버크셔를 "사�� 가게, 햄버거 가판대, 보석상, 구두 제조업체, 그리고 3류 백과사전 회사(월드북)를 포함한 온갖 기이한 자산들이 뒤섞인 평범한 보험회사일 뿐"이라고 깎아내리기도 했다.]
좋아하는 주식들은 대부분 Money Manager 성격의 주식이었던 것 같다. BRK, BN, BLK 등인데, 회사의 사업 자체가 또는 사업 구조상 위험이 분산되어 있으면서, 비즈니스 구조 자체가 기본적으로 남의 돈으로 사업해서 위험도 이전되어 있는 사업들. BX, PS도 고려중.
@thereallegalai Maybe. And the interesting part is what they do with that time like taking on more clients or handling matters they previously couldn’t afford to.
AI는 변호사 시장을 결국 파���할까? (*AI Native 변호사님을 찾습니다)
1. Anthropic이 Claude for Word를 공개했습니다. Word 안에서 Claude를 바로 쓸 수 있는 플러그인인데, 공개한 영상이 계약서를 Redline 방식으로 Claude와 문답하면서 수정하는 장면이어서 변호사의 직역이 이제는 끝났다는 스레드가 X에 정말 많이 올라왔습니다.
2. 일단 변호사들은 Redline("변경내용 추적" 기능)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에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참고로, Claude Web/App은 예전부터 Redline 기능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3. X의 바이럴에 대해 Box의 CEO Aaron Levie는 정반대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AI가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법률 질문을 하게 만들 것이고, 결국 실제 변호사를 통해 검증하고 실행해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AI 자체의 사용을 둘러싸고 모든 산업에서 지적 재산권, 프라이버시, 규제 준수 등 새로운 법률 영역이 폭발적으로 생겨나고 있기에 오히려 산업에 긍정적이라는 것이었죠.
4. AI-Native 로펌 Crosby의 창업자 Ryan Daniels도 제본스 역설을 언급하며 법률 서비스가 더 쉽게 접근 가능해질수록 더 많은 용도를 발견하게 되어 산업에 긍정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물론 Crosby의 저렴하고 쉬운 접근성이 unmet needs를 더 잘 충족시킬 수 있다는 취지를 언급하면서요.)
5. 개인적으로는 위 분들과 기본적으로 같은 입장입니다. 다만, 변호사 업계 내에서도 희비가 많이 갈릴 것 같습니다.
6. 전반적으로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며 산업 자체가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내변호사는 조직 내 AI를 통제하는 역할을 새롭게 맡게 될 것이고, 외부 자문사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새롭게 발굴된 법률 이슈들을 해석하고 자신의 책임 하에 판단하게 될 것���니다. 특히 Enterprise 레벨에서 요구되는 "책임"의 측면에서 (AI에 의해 직접적으로 늘어나거나 발견되는 형태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이슈들은 그 책임의 총량도 늘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7.한편, 일부 한계 시장은 Consumer LLM에 의해 집어삼켜질 가능성도 분명 있습니다. 변호사 비용을 지불할 여력이 없는 수요층이 있는 B2C 시장일수록 취약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강제주의를 취하고 있지 않은 우리나라의 소액 민사사건에서 개인 당사자 소송의 비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 그 예시이기도 합니다.
8. 산업 구성원 입장에서 부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AI로 인해 신규 개발자 채용이 줄어들고 있는 것처럼, 주니어 변호사의 새로운 일자리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법조 시장은 공급을 정부가 조절하는 구조라 변화에 대한 적응이 더 느릴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겪는 진통은 클 것이어서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9. "법조 시장"은 단 하나의 시장���로 분류하기에는 너무 크고 다양한 레이어로 형성된 시장이고, 구성원들의 이해관계도 모두 다릅니다. AI 시대에서의 새로운 균형은 어느 지점에서 형성될까요? 확실한 것은 어떤 조직이든 개인이든 AI를 더 빠르게 받아들이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즉, AI-native가 AI-bulletproof할 것 같다는 것이죠.
10. 그러나, "AI-Native Lawyer"가 과연 어떤 것인지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AI 기능이 들어간 툴을 쓴다는 것이 곧 AI-Native인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11. 이에 대해서는 Claude Code로 작업하시는 변호사님들의 말씀을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특히, 외부 공개 데이터가 제한적인 영역에서 Agentic 하게 변호사의 업무를 어디까지 효율화 할 수 있는지, 로펌 운영은 어느 정도로 자동화 할 수 있는지 그 상단이 궁금합니다. 저도 제가 이해하고 있는 선에서 최대한 ���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AI-Native 변호사님을 찾습니다. :)
Claude for Word is now in beta.
Draft, edit, and revise documents directly from the sidebar. Claude preserves your formatting, and edits appear as tracked changes.
Available on Team and Enterprise plans.
We will likely have more lawyers in the future than today, because:
1) AI will cause so many more people to ask legal questions which will encourage them to need to verify or execute through an actual lawyer.
2) AI will cause an explosion of more and more exotic legal terms that lawyers will be spending even more time reviewing redlines or new cases around.
3) All the new areas of law that now are emerging around the use of AI itself in every single industry. AI introduces an explosion of IP, privacy, and regulatory compliance challenges across all verticals.
This has historical precedent as well. Between the creation of the PC and the internet (both technologies that made the legal profession far more efficient), the ABA pegs active attorneys having gone from roughly 400,000 in 1975 to roughly 1,375,000 in 2025.
When we make professions more efficient and automated, often demand for them goes up not down.
AI 시대의 김&장, 삼일 (Feat. 네오펌)
1. 최근 SF에서는 "네오펌(Neofirm)"이라는 개��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네오펌은 AI를 효율화 관점에서 "사용"하는 회사가 아니라, 처음부터 "AI를 조직의 중심"에 놓고 설계된 전문직 산업의 회사를 의미합니다. 로펌, 회계법인, 컨설팅펌 등 전문직 산업에서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AI-Native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2. 네오펌은 기존 전문직 회사와 근본적으로 다른 특징을 갖습니다. (1) 실무 전문가와 엔지니어/AI 연구자가 함께 페어로 업무를 하며, (2) 시간당 과금이 아니라 결과에 대해 과금하는 밸류 기반의 수익 모델을 갖고, (3) R&D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주식회사(Corporation) 구조입니다. 그리고, (4) 전문가들이 업무의 품질을 정의하고 측정하고 끊임없이 모델을 개선하는 Engineering에 집중합니다.
3. 네오펌의 대표적인 주자로 실리콘밸리 베이스의 Crosby라는 회사이자 로펌이 있습니다. 주로 B2B 산업의 회사들을 대상으로 1시간 내에 고품질의 계약서 검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데, 자체 모델이 계약서를 검토하고, 변호사가 검수 후 그 책임하에 답변을 내보내는 방식입니다. 계약서 건별 $400을 과금하며, 최근 Cursor 등 많은 기업들이 Crosby를 채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창업자 Ryan Daniels는 변호사이자 엔지니어로, 기존 법률 AI 도구를 모두 파일럿해봤지만 만족스러운 것이 없어서 직접 LLM 위에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합니다.
4. 프론티어 모델들은 정답을 검��할 수 있는 영역이면 컴퓨팅 자원을 투입해서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RLVR, 검증 가능한 보상 기반 강화학습). 법률 업무는 비정형 텍스트의 분석과 생성이 본질이고, 결과의 검증이 상대적으로 가능한 구조여서, 코딩 다음은 법률이 될 것이라는 점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5. 그러나 법률 업무의 상당 부분은 성문화되지 않은, 즉 모델만으로는 학습할 수 없는 영역에 있습니다. 개인의 노하우, 조직 차원의 암묵지, 고객의 리스크 감수 성향, 고객의 비즈니스 맥락, 과거 자문내역 등과 같은 것들입니다. 이것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도메인 전문가이고, 그래서 다른 일반적인 영역이 아닌 도메인의 특수성이 짙은 전문직종에서 네오펌이 대두되고 있다고 봅니다.
6. 전통적인 로펌은 파트너십 구조로, 매년 이익을 전부 파트너에게 배분합니다. 시간당 과금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에 더 많은 변호사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수록 매출이 ��어나게 되어 많은 시간을 투입할 유인이 있고, 실제로 과거에는 많은 시간의 투입이 좋은 퀄리티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7. 기존에는 규제기관이 갑자기 현장에 나���나거나, 급하게 대규모 실사가 필요할 때, 대량의 변호사를 대량의 시간 동안 투입하여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은 대형로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AI가 인지적 대역폭의 제약을 극복하면서, 대형로펌이 아니더라도 소규모 팀이 이러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8. 사람은 모든 분야에 깊은 전문성을 동시에 쌓을 수 없습니다. 시간이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약,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 한 명씩이 모여서 각자의 암묵지를 한 곳에 집약시킨다면 어떨까요. 그 암묵지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만 활용하며 서비스의 품질, 즉 프론티어 모델의 응답값 개선에 사용한다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작은 규모의 회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9. 고객은 더 싸고, 더 빠르고, 더 좋은 퀄리티를 원하고, ���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니어 전문가가 직접 모델의 답변을 검토하고, 고객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아서 지속적으로 피드백 루프를 만들고, 모델과 조직 전체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서 퀄리티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더 싸고 빠르게요.
10. 이것이 AI 시대의 새로운 해자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네오펌이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