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거임. 정작 나는 나의 퀴어한 정체성에 대해 별 생각 없는편이고 퀴어적인 것 뿐만 아니라 '나' 라는 사람의 정체성에 대해 굳이 뭐라 확고하게 정할 생각이 없는데 세상이
'나는 너 이해 안돼.'
이래버리니까 입을 열게 될 수 밖에 없죵
설명하기 위해서는 언어가 필요한거고
그러니까 선우훈님은 만화가 인간의 인지 구조상 가장 저항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독자적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는거임. "사람들은 왜 만화를 하찮게 여길까?" 어쩌면 이 질문은 시작부터 틀렸을지도 모름. 만화는 원래 하찮게 여겨져야 마땅한 매체고, 하찮음 속에 만화의 위대함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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