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입니다.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 봐 주십시오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수가 있을까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 데이’라니,
그리고 “책상에 탁!”이라니, 스타벅스는 무엇을 기획한 것입니까?]
‘탱크데이’를 5월 18일로 지정하고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사용한 것은
단순한 마케팅 실수로 보기 어렵습니다.
5·18 당시 계엄군의 장갑차와 탱크를 떠올리게 하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의 악명 높은 은폐 발언까지 연상시키기 때문입니다.
5월 18일은 국가폭력에 맞서
시민들이 피로 지켜낸 민주주의의 날이지,
할인 행사나 홍보의 소재가 아닙니다.
이렇게 국민의 기억과 상처를 헤집어도 되는 겁니까? 역사 앞에 최소한의 책임감조차 없습니까?
국가의 비극을 마케팅의 소재로 소비하는
그 무감각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5월 18일은 우리가 끝까지 기억하고,
책임져야 할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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