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호소에 있거나 방치됐던 구조견들이 구조자를 가족같이 생각하고 애교부리고 반가워하다가 입양가고나서는 입양가족만 바라보고 다른 사람은 데면데면할 때, 예전의 그것은 ‘생존형 애교’였다는 사실을 알면 너무 찡하면서도 고맙다. 그리고 이 단어만큼 슬픈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나 진짜 단편적 의견으로 사람 거르는거 지양하는데 진짜 나는 저시대로 돌아가자는 주장하는 사람은 남녀 떠나서 걸러도 된다고 봄. 우리 아빠가 지방병원에서 일하시는데 아직도 맞고 사는 할머니들이 너무 많으시대. n년 가까이 일해보니까 진료실 들어오는 할머니 중에 낌새 이상하면 거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