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사랑』 양귀자
예.. 작가의 말까지 지독하게 완벽하죠.. 작가님 특유의 문체로 그 시절의 시대상까지 기록한 소설입니다. 천년이란 긴 시간을 두고 만난 두 사람은 결코 이별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책을 덮게됐어요. 그나저나 김진우 머에요? 넘 짜쳐서 할말잃음 마마보이 걍 꺼지세요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 읽었는데,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결국 멀어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를 미워한 것이 아니라고, 한때 나누었던 마음을 그리워하며 씩씩하게 살아냈다고 말해줘서 눈물 날 것 같다. "아무도 우리를 죽일 수 없어."는 참 아름다운 문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