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한 번도 우리 바람대로 행동한 적이 없었다. 고양이답게 살아왔을 뿐이다. 급식을 끊고 포획하면 개체 수가 줄 거라는 주장 앞에서 녀석들은 코웃음 치지 않을까. 옆 동네 고양이들이 사라졌다고요? 그럼 우리가 가겠습니다.”
https://t.co/YLiejQ2pZd
퀘벡의 조용한 혁명이 대충 이런 식이였음
교회가 정부 대신 학교, 병원, 복지시설을 사실상 도맡고있다가 결국 여러 부처 신설하고 정부로 이관하면서 교회의 사회적 기능을 걷어낸 것
왜냐면 종교기관이 이렇게 사회를 굴러가게하는 기능들을 떠맡다보면 서비스가 교리와 조직 논리에 종속되고 신자와 비신자 사이에 접근성 격차가 생길 수 있거든,,
물론 당시 퀘벡과 다르게 현재 한국은 종교기관이 맡은 복지의 상당 부분이 정부 위탁 사업 형태라 "교회 대 국가"보다 "민간 위탁 구조를 어떻게 볼 것인가"의 문제에 가깝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