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1999 | '눈 녹은 길을 밟으며' 정화광 PV
높디높은 조정(廟堂)과 멀고 먼 강호(江湖), 그 사이엔 덧없는 소음뿐.
흩날리는 까마귀 떼 어디로 가는가. 뒤돌아보니 남은 것은 그저,오래된 벗과 나누는 싱싱한 농어탕 한 그릇에 담긴 해묵은 이야기라네.
순검의 선물: 낚시고수정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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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워줘요? 그런 허락 필요없이 일반 탑승객이랑 똑같이 이동권 보장 받아야 하는 시민이었고 애초에 국회로 가시려던 걸로 압니다 오로지 시위대의 국회 도착을 막기 위해 임의 정차 무하차 만들어서 다른 시민들 폭언 듣게 만든 게 제대로 대처하고 ‘타게 둔 거’라고 볼 수 있습니까?
처음 탈 땐 서울역 무정차 통과를 계속 강조하더니 직접 본 건 영등포역이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국회 가려던 분들 일부러 지하철 서행 무정차로 막아 영등포역에서 강제 하차 탑승시킨 거 전부 코레일이 한 짓이었습니다 왜 시위대한테 모든 책임을 돌리시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저 방금 영등포역 강제 정차시킨 차에 타고 있던 학생입니다
시민들 일부러 다 내리게 하고 정차 또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시위대만 타게 하시더라고요 시위대 욕 먹으라고 막는 건 본인들인데 시위대가 차 가는 걸 막고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고요
시위대한테 쏟아지는 폭언을
옆에서 듣기만 했는데도 몸이 떨리고 무서울 지경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시는 이유가 도대체 뭔가요? 같이 지하철 타는 것 이거 하나가 그렇게 어려울 일인가요? 코레일이 막지 않으면 그 분들은 타실 수 있습니다 국회도 가실 수 있고요 이동권 침해하지 마십시오 그 모든 과정이 폭력이었습니다
@_onealways 테이레시아스처럼 눈이 먼 대신 더 많은 걸 ‘보(알)게 됐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고 배웠는데 그런 면에서 저도 사실 오이디푸스가 끝까지 인간인 채 죽는 것으로 신에게 휘둘리지 않은 영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직 튀라노스(렉스)만 배운 채로 멈춰서,, 나머지 2부도 열심히 공부하려고요!!
근친상간은 영웅의 추락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쓰였고 이건 그만큼 그게 그들이 범할 수 있는 금기에서 끔찍스러운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건 ‘정말 해서는 안될 것‘으로 인식되었다는 거죠 근친상간 자체를 페티시적으로 해석하는 건 프로이트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