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지 않게 청사를 늘 빛내는 분들과의 만남 >
아침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상황 관련 관계장관 회의를 가진 후 내려와, 기획예산처가 입주해 있는 세종청사 5동 곳곳을 늘 깨끗하게 관리해주시는 환경실무원들과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작년 해수부 이전과 금년 5월 기획처 입주 과정에서 더욱 바빠졌고, 예산 시즌에 따라 방문객이 증가하여 이전보다 업무량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도 근무의 애로점을 편하게 듣고자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단순한 청소가 아니라 공직자들이 국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소중한 역할이라고 노고를 격려해드렸습니다.
제가 민주당의 원내수석부대표와 을지로위원장 당시 국회 등 공무직 정규직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고, 작년 국정기획위원회에서도 공무직위원회 설립 등 현장 공무직의 권익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해온 점도 설명드렸습니다.
참석하신 분들도 정부의 공무직 처우개선 노력을 잘 알고 있고, 앞으로도 현장 의견 수렴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하셔서, 예산 편성 과정에서 공무직 처우개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고 행안부 청사관리본부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계속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큰 책임을 다해주시는 환경실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수고를 늘 기억하겠습니다~!
<함께하는 순간, 우리는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오늘 오후는 복권위원회 제19기 행복공감봉사단(단장 박하선 배우)과 함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를 먼저 감상하고, 함께 체육활동을 하며 웃음과 응원을 나눴습니다.
저에게는 오늘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소아마비를 앓던 친구와 9년 동안 함께 학교를 다녔습니다. 친구의 가방을 들어주며 등하교했던 기억은 어린 시절의 작은 일이었지만, 저에게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도 함께 주사위와 공, 바구니를 옮기며 자연스럽게 하나의 팀이 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순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는 크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함께 어울리는 마음이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인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해내는 연주자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행복은 함께할 때 더 커지고, 공감은 서로를 만날 때 비로소 깊어집니다.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제도와 재정의 역할을 늘 고민하겠습니다. 오늘 나눈 웃음과 응원이 우리 사회를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드는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
<'빛의혁명'으로 이어지는 용기의 역사를 기억합니다>
1987년 6월 10일, 우리 국민들은 군사독재를 종식시키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거리로 나섰습니다.
우리는 6월민주항쟁을 통해 압제는 영원할 수 없으며, 두려움을 떨친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는 사실을 역사에 깊이 아로새겼습니다. 국민이 주인이라는 대한민국의 근본정신도 그 치열한 저항 속에서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1987년 거리를 메웠던 함성은 한 시대의 기억으로 머물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행동했던 시민들의 의지는 세대를 거쳐 이어졌고, 마침내 '빛의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수많은 시민들의 용기 위에 서 있습니다. 이재명정부는 그 정신을 민주주의의 승리로만 기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을 국정의 중심에 두고 국민과 함께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6월민주항쟁의 정신을 깊이 기리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그 용기의 역사가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더 정의롭고 더 성숙한 공동체로 이끄는 가장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혼 패널티'는 없애고 청년 일자리는 만듭니다!>
청년정책관계장관회의는 총리가 주재하는 범정부 청년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올해 2월 출범했습니다.
군복무, 일자리, 주거, 자산, 결혼과 출산 등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하고, 청년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기 위한 해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동안 두 차례 회의를 통해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청년 자산 형성과 주거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지역 청년 정착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구체화했습니다.
오늘 세번째 회의에서는 결혼(혼인신고)이 패널티가 아닌 인센티브가 되도록 신혼부부 지원 제도의 개선과 함께, 일자리(유지•창출)와 연계한 재정(국가예산)의 기업 지원사업 개선에 관해 정부합동으로 마련한 내용을 우리 기획예산처가 보고했습니다.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입주 소득기준 완화, 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의 혼인 시 계약 연장 허용, 출산가구의 더 넓은 공공주택 이주 지원, 신혼부부 전세대출 연장 시 가산금리 인하 등 결혼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결혼한 청년의 청년미래적금 가입 요건 완화와 청년 농어업인의 정착 지원 확대 등 청년의 자산 형성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AI 시대 청년과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산업전환 과정에서 직무전환 교육과 고용유지를 지원하며, AI 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정책도 담았습니다.
청년정책은 대한민국의 성장전략 그 자체입니다.
청년이 삶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자신의 미래를 마음껏 설계할 수 있어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더욱 굳건해질 수 있습니다.
이재명정부와 기획예산처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 결혼과 출산을 뒷받침하는 좋은 제도와 든든한 재정 기반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재정의 우선순위를 다시 묻습니다!]
오늘 기획예산처는 ‘과감한 혁신, 담대한 투자,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지출구조조정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4월의 <국민과 함께 만드는 나라살림> 타운홀미팅, 5월의 <다음세대와 함께 대한민국을 그리다> 라이브토크에 이어 세 번째 국민 참여형 정책 토론회입니다.
특히 지출구조조정을 의제로 재정당국이 직접 공론의 장을 마련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그동안 미뤄왔지만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재정개혁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내국세에 연동되어 자동적으로 증가하는 교육교부금과 저소득층 노인의 지원을 더욱 두텁게 하자는 기초연금의 개편 필요성이 제기됐고, 반복수급과 역전현상 문제 등이 지적되는 구직급여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SOC 사업에 민간의 자본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부처별로 흩어진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통폐합, 농어업 분야 유사·중복 사업 정비, 지방정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 이북5도민회 지원체계 개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제안들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참석자들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 재정의 미래를 함께 걱정하는 든든한 동지들을 만난 기쁨과 동시에, 국민의 땀방울이 배인 세금을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여서는 안 된다는 서늘한 책임감을 다시 느꼈습니다.
장기적으로 국가 재정에 큰 부담을 주는 의무지출 사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과감한 제도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부처 간 칸막이를 걷어내 중복·유사 사업을 과감히 정비하는 등 재정의 체질을 바꾸는 개혁도 필요합니다.
오늘 주신 의견들을 2027년 예산안 수립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겠습니다.
앞으로도 국민께 묻고, 국민의 뜻으로 결정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재정개혁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국가는 기억하고,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날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군가의 용기와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그러나 추모만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국가를 위해 자신을 바친 분들께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다할 때, 그 희생은 우리 공동체의 가장 큰 가치가 됩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열과 성을 다한 실질적 예우는 국가의 의무입니다.
오늘도 국군 장병과 경찰, 소방, 해양경찰을 비롯한 수많은 '제복 입은 시민'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티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헌신에는 존중이, 희생에는 합당한 보상이 뒤따라야 합니다.
저는 재정이 국가의 철학을 보여주는 가장 구체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보훈 체계를 만드는 일에 필요한 재정적 뒷받침을 책임있게 해나가겠습니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기리며, 더 정의롭고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동네 선출일꾼들과 발맞춰 더 뛰겠습니다!>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종 결과가 예상 밖이어서 종일 무거운 마음이었습니다.
힘을 실어주신 국민께는 감사의 마음을, 회초리를 들어주신 국민께는 겸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제 지역구인 중랑을에서는 구청장, 시의원 2인, 구의원 4인이 당선됐습니다.
당선자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검증된 실력으로 구민의 압도적 선택을 다시 받으신 류경기 중랑구청장님께서는 지금까지처럼 중랑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더 큰 성과 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박승진(묵1・2동, 중화1・2동), 최형규(신내1・2동, 상봉1동, 망우본동) 서울시의원 당선자, 그리고 정현섭(묵1・2동), 고강섭(중화1・2동), 김미애(상봉1동・신내2동), 김재수(망우본동・신내1동) 중랑구의원 당선자들께서는 앞으로도 늘 선거기간처럼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고 더 열심히 발로 뛰는 동네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
아쉽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중랑구의원 2인 선거구에 ‘1-나’번으로 혼신을 다해 뛰어주신 이윤재, 김민주, 김옥숙 후보님과 중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2순위로 함께해주신 이춘재 후보님께는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국무위원이다보니 선거운동도 도와드리지 못해 미안했는데, 낙선의 아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해 송구할 따름입니다.
지금껏 보여주신 열정과 헌신은 우리 지역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심기일전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일 잘하는 대통령-국회의원-구청장-서울시의원-구의원 원팀으로 주민 삶에 체감되는 실질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26.06.02
지난주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향한 국가발전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2045 전략'은 저출생과 고령화, AI 대전환, 기후위기, 지역소멸과 같은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며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국가적 설계도입니다.
국가 중장기 전략 성공의 열쇠는 협업입니다.
그래서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각 부처에 협조를 요청드렸습니다.
경제와 사회, 외교와 안보를 아우르는 종합 전략인 만큼 어느 한 부처의 힘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습니다.
특히 단기 성과에 가려져 있거나 제도적·재정적 제약으로 미뤄져 왔던 중장기 과제들까지 적극 발굴해 함께 논의해 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이번 2045 전략은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국민들의 직접 참여로 함께 설계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세대가 더 큰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차분하게 그러나 흔들림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장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을 입으신 분들도 빨리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방위산업의 최일선에서 맡은 역할을 다하던 분들께 이런 비극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국가를 위한 산업의 현장이 무엇보다 안전한 일터여야 한다는 점을 다시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사고 수습이 제대로 이뤄지길 바라며, 그 원인 또한 철저히 규명해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삼프로TV>에 처음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경제와 금융•투자 전반을 다루는,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대표적 뉴미디어 채널이지요.
김동환 대표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한민국 재정의 현황과 운용 정책, 중장기 국가전략 수립 등에 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제(토) 오후에 송출되었으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https://t.co/vHJNLUrZHs
어젯밤 세종에서 귀경하여 오늘 아내와 중랑구청으로 가서 사전투표했습니다.
토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줄을 거의 서지 않고 빠르게 투표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장, 중랑구청장, 서울시의원, 중랑구의원, 서울시교육감, 그리고 서울시비례의원과 중랑구비례의원 선출을 위한 정당까지 7장의 투표용지에 꾹 눌러 주권을 행사했습니다
누구 찍었냐고요??
주민들을 겸손하게 진심을 다해 섬기고 서울과 중랑을 유능하게 제대로 발전시킬 사람들로 엄선해서 멋지게 조합해드렸습니다~^^
오늘 오전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기획예산처가 과기부, 산업부와 협업해 마련한 '피지컬 AI 경쟁력 확보 전략'에 대해서 논의하고 몇 가지 강조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우선, 각 부처에서 쌓은 데이터를 어느 한 부처가 아닌 모두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각자 쌓아온 데이터를 한데 모아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업 기획단계부터 부처가 협업하여 만들어낸 연구성과가 현장에서 쓰이고, 현장에서 얻은 깨달음이 다시 연구로 환류되는 선순환 시너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길을 따로 걷거나, 칸막이 안에 머무는 사업은 지양해줄 것도 당부하였습니다.
기획예산처는 과기부와 산업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 다듬은 사업, 서로의 강점이 모인 사업을 '27년 예산편성 과정에서 잘 뒷받침하겠습니다.
<대한민국 2045 전략 수립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대한민국의 다음 20년을 준비할 중장기 국가발전전략 수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전략 수립의 주무부처인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무총리를 비롯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략 수립의 방향과 추진 체계를 논의했습니다.
‘대한민국 2045 전략’은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을 목표로, 앞으로 20년 대한민국의 미래상과 국가 운영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입니다. 저출생과 고령화, AI 대전환, 기후위기와 양극화 등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며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을 준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큰 틀을 세우는 일입니다.
이번 전략은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진한 ‘비전 2030’을 잇는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비전 2030’이 대한민국의 장기 국가전략을 처음으로 본격화했다면, 이번 2045 전략은 변화된 시대에 맞춰 대한민국의 도약을 준비하는 새로운 국가 비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발전전략은 주권자인 국민들께서 직접 만들어야 생명력이 있습니다. 기획예산처는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국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특히 다음세대가 바라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습니다.
<미래 국방의 핵심 전력 준비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안규백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진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래국방전략위원회에 참석해 핵추진잠수함 개발과 전작권 회복, AI 기반 무인전투체계 전환 등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회의에서 핵추진잠수함이 평화와 안보를 우리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의지의 상징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또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은 자주국방의 핵심 과제이며, AI와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강군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에 공감하며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비 투자가 앞으로 크게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국가가 필요한 재정을 충분히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무인강군 구축 과정에서는 군의 역량과 함께 민간의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타당성 조사 제도 개선 등 제도적 뒷받침을 잘 하겠다는 약속도 드렸습니다.
안보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는 만큼 준비도 한발 앞서 있어야 합니다.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필요한 기반이 흔들림 없이 갖춰질 수 있도록 재정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사고 희생자분들을 깊이 애도합니다>
오늘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발생한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슬픔 속에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신 분들의 빠른 회복도 함께 기원합니다.
정부의 일원으로서 이번 사고를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추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 수습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 원인과 경위도 철저히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경우에도 가장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경각심을 갖고 함께 살피겠습니다.
<국무위원 독서 릴레이 ⑥ 『피크 코리아』>
김성환 기후부 장관님으로부터 '국무위원 독서 릴레이' 바통을 넘겨받았습니다.
기획예산처는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구조적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다양한 조언을 듣던 중에 지인의 추천으로 『피크 코리아』(저자 : 백우열 연세대 교수)를 읽게 됐습니다.
이 책은 우선 글로벌 10위권 국가로의 성장 신화 스토리를 쌓아 그 정점에 있는 대한민국(Peak Korea)이 지금 어떤 위치와 상태에 처해있는지를 주요 영역별로 진단합니다.
글로벌 보편성을 선도하는 'K-콘텐츠', 첨단무기를 독자설계하고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한 'K-방산', 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제조기술 역량' 등은 대한민국이 가진 매우 탁월한 자산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한국의 국가성장모델이 수명을 다해 가까운 미래에 그 정점을 지나 쇠락이 본격화된(Peaked out) 국가로 분류될 것으로 경고합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 성장잠재력 둔화가 '상호의존적 복합위기'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면서 ‘정점 이후의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서울 집중 구조와 제조업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 AI 전환과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의 생존을 위한 새로운 국가전략이 절실하다는 문제의식을 강력히 제기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동시다발적으로 가속화하며 중첩되는 구조적 위기에 맞서 정치체제, 사회인구, 경제산업, 국방군사 등의 영역에서 새로운 개념설계가 요구된다면서,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전면적 국가 개조 전략'을 제안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기획처와 제가 해야 할 과업이 보다 분명해졌습니다.
국민의 역동적 에너지를 하나로 만들면서 구조적 도전과제에 선제적이고 담대하게 대응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개조의 길을 제대로 만드는 일입니다.
위기를 과장하거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쇠락의 요소를 개선하고 새로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창출해야 합니다.
마침 기획처는 '대한민국 2045전략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국무총리 훈령)' 제정을 마무리하고, 5월 27일 수요일 국무총리 주재 <대한민국 2045전략수립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갖습니다.
다음세대인 청년과 청소년이 주축이 될 2045년 대한민국이 더 풍요롭고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계각층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주권자인 국민이 직접 설계하는 살아숨쉬는 중장기 국가전략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국무위원 독서 릴레이는, 우리 정부의 경제사령탑이신 구윤철 부총리(@yuncheol_koo ) 겸 재정경제부(@mofekorea) 장관님께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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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았던 석가모니의 마음을 되새깁니다>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사찰 6곳의 봉축법요식에 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석가모니께서는 왕자로 살던 시절 궁궐 밖을 나갔다가 늙음과 병듦, 그리고 죽음을 마주했습니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삶의 고통을 보고선 끝내 가장 깊은 깨달음과 가장 낮은 곳의 중생들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그 뜻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오늘입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먼저 돌아보며 공존과 상생의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국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고통받는 이들의 삶을 먼저 살피는 정치를 세워야 합니다.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연기의 가르침처럼, 우리 사회도 서로의 삶을 외면하지 않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기획예산처 역시 국민의 삶을 먼저 챙기는 따뜻한 재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민생고를 극복하기 위해 먼저 손을 내밀고 언제나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을 더욱 두텁게 지켜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공동체가 더 지속적이고 더 행복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전략적 투자를 해나가겠습니다.
부처님의 가피가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