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당시 준비한 마스크를 꺼내 쓰며 수치심 주지 말라던 몰카범은 불구속 상태로 조사받는 중 취재진을 만나서 자기 너무 힘들다고, 뉴스 볼 땐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난생 처음 수갑도 차고 그런 기분이 어떻겠냐며 하소연함. 사람들 왜 자살하는지 알겠다는데?몰카 피해로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은?
변영주 감독님: (인권운동가로서의) 삶을 사셨던 김복동 할머니를 동정하지 마시고, 깃발과 함께 맞춰주시는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을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소중한 깃발이 되어 준 사람을 통해 우리가 용기를 얻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 영화 #김복동 개봉기념 필소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