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는 늘 일어나고, 관심을 끌 만한 사건만 대대적으로 보도된다. 악마를 만드는 건 쉽고 최일선에서 매일 투쟁하는 사람들을 탓하는 것도 쉽다. 어려운 건 우리 모두가 아동을 존중할 이유를 모르는 속좁은 폭력적인 어른들임을 인정하는 일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 아이였음을 기억하는 일이다.
@deerheadinn 그해 봄, 탄핵과 대선이 한반도를 달굴 때, 제작자도 보지 않는 채널(9...)을 다정한 시선으로 보고 영화를 만들자며 연락한 사람. 방송 후 실의에 빠져 냉면에 낮술이나 마시던 연출자를 심폐소생한 사람. <땐뽀걸즈>는 상당부분 그분의 것입니다. 그것이 상상마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