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간 나는 양비론은 아니지만서도 최장집 선생께서 이야기하는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평가를 놓을 수 없는 거임. 어쩌면 민주당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과 민주화의 주역들에 대한 막연한 애정들 때문에 이 적대적 공생관계를 빌런인 자기 자신들이 끊어줬으면 하는 희망도 있는 거고..
포퓰리즘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떤 부정적인 맥락을 함축하고 있는 단어이기에 사용하기 꺼려짐에도 현재 민주당-이재명 정부를 구축하고 있는 정신이 너무 포퓰리즘다움. 사실 민주당의 적이 극우-국힘 세력(아직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을 못내린..)이 아니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라는
그래서 내 대답은 머리 터지게 아프다고 국힘보다 낫다고 지지하는 게 참으로 힘들다.. 인 것.. 이재명 정부를 지지한다고 이야기 하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비판적이지만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스탠스라는걸 부정하고 싶진 않음 그런데 또 양비론적인 무언가를 이야기하자기엔 국힘이 싫어서
포퓰리즘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떤 부정적인 맥락을 함축하고 있는 단어이기에 사용하기 꺼려짐에도 현재 민주당-이재명 정부를 구축하고 있는 정신이 너무 포퓰리즘다움. 사실 민주당의 적이 극우-국힘 세력(아직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을 못내린..)이 아니었다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라는
또한 어떤 분야나 대상에게 시간을 쏟는 일종의 애정 행위 모두가 덕질적이기 때문에 학문의 동기임과 동시에 어떤 학문적 태도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애초에 어떤 분야든 학문적 태도를 가질 정도의 경지에 오르려면 애정이 하나도 없으면 불가능한 것도 사실임. 애증이라면 모를까
철학자의 혐오 떡밥에 대한 생각:
이 떡밥이 지겨운건 결국
'철학자 누구는 혐오주의자다'와 '시대적 맥락에서 봐야한다'하는 주장들이,
실은 모두들, 각 철학자들의 사상에 대한 구체적 이해 없이 일반론만을 펴기 때문이 아닐까.
즉 실제 철학자가 아니라 그 캐리커처를 가지고 싸우는 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