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선거도 철저한 부동산 선거다 >
자, 우리 침착하게 다시 복귀하자.
나는 이번선거 98% 부동산 선거였다고 본다.
근거를 말해보겠다.
일단 밑에 그림처럼
부동산으로 돈많이 번 지역일수록 국힘 몰표가 나왔고,
시군구 투표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로 앞서는데
국힘이 압도적으로 이긴 데이터만 봐도..
그리고 서초구 투표율이 제일 높은것만 봐도
서울은 부동산이다.
이걸 깔고 좀더 전방위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음.
----
1. 서울 집값이 제일 많이 올랐다.
강남서초송파용산 마포 등 집 하나 가지고있는 사람들 전부
몇년 사이에 벼락부자들 됬다.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인 사람들.
그뿐아니라 나머지 강북이나 강서지역 서울 전지역이
전반적으로 다 올랐다. 10억이상이 보통.
그래서 이번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긴 지역도 표차이가 크지 않음. 민주당이 이기는 구도의 선거에서 그 지역들은 평소
훨씬더 원싸이드하게 이겨옴.
한마디로 서울사람들 대부분은 어쩔수없이
본인들 원래 투표성향과 상관없이 부동산에 락인되어있음.
2. 그에반해 서울제외 타지역들은 부동산이 주요인이 아니다.
지금 구도는 대통령 지지율로 보나 상대방이 내란으로 탄핵당한걸로 보나 민주당이 이기는 구도였음.
원래 선거는 구도다.
정책 어쩌구 하는데 대부분 무슨 정책냈는지 관심도 없음.
그래서 타지역은 무리없이 민주당이 당선됨.
강원도 충청도 전부 인천 ,
심지어 울산 부산이 민주당이 당선되는건 물론이고
국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마저도 턱밑까지 따라왔음.
대구는 정말 그런적이없음.
3. 민주당 이기는 구도의 민주진영 헤이해짐,
부동산으로 이득본 서울사람들의 미친 결집.
어떤 진보진영 방송에서 부동산이 정말 결정적이었다면
정원오의 정책도 부동산때리는정책이 아니었는데 왜 정원오는 안뽑았냐라고 하던데
진짜 개웃기는 분석임.
정책 아무도 안봄.
선거 벽보? 선거용지? 뜯어보지도 않음.
있겠지 보는사람.
근데 사실상 관심도 없음.
그냥 사람들 뇌에는
부동산 공격하는 당은 민주당.
부동산 편하게 해주는 당은 국힘당.
이렇게 굳혀있음.
정책과 상관없이 그냥 강남서초송파는 목숨걸고
내 재산 몰수하려는 민주당에 싸우는거임.
아마 평소에는 투표 안하던 사람들도
심지어 자기 아들 19살 되자마자 끌고 와서 온가족이
국힘 찍었을거임.
그리고 나머지 원래 민주당세가 강한 서울 다른 지역도
느슨해졌겠지.
일단은 자기 부동산이 이만큼 올라있고
내가 국힘 나쁜놈인건 알겠는데
내가 꼭 투표를 안해도 이기겠지, 그리고
마음 아주 깊은곳에는 어쨋든 부동산 너무 심하게 패면
싫은데.. 라는 무의식이 있을거임.
이건 그사람들한테 뭐라하는게 아니라
그냥 부동산 하나가 자산의 전부인
서울시민 모두가 어쩔수없이 그상태가 된거임.
====
자 잠깐 선거 결과로 돌아가보자.
만일 서울이 간발의 차이든 뭐든 민주당이 가져갔다면?
이번 선거 책임론 같은거 안나왔을거고
어쨋든 경상도 당으로 국힘을 묶어놓고
오세훈이라는 대선주자 하나 주저 앉혔으니
민주당은 그냥 대승이라고 할수있는 분위기다.
이번선거는 이렇게 될지 아무도 몰랐지만
서울 하나를 누가 가져가냐로 승패가 갈리게 되는 분위기가 되버렸고
그 서울을 국힘이 가져감으로써
좆같은 내란 잔당들의 부활의 씨앗을 넘겨주게 된거.
그 압도적인 이유가 부동산에 있다.
다아는 내용 주저리주저리 길게 이야기 한거같은데
내가 민주당에 하고싶은 말은 이거다.
봤지?
이래나 저래나 민주당이 부동산 양도세를 0원으로 해준다고해도 강남서초송파뿐아니라 부동산을 제일 중요하게 보는 모든지역은 닥치고 국힘이다.
그냥 서울 모든시민이 부동산 이슈에대해서는
민주당에 기대하는거 1도 없다.
그러니까
어줍잖게 부동산을 위한 정책 하지마시라.
그냥 딱 대통령이 만든 구도에 그대로 따라가라.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자산이동.
이거에 단 털끝이라도 건드리지말고
민주당은 그대로 대통령의 방향에 힘만 실어주라고.
어차피 서울은 민주당이 부동산 박살낼거
모두가 알고있음!!!!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많이 민주당 찍어준거고
만일 대통령과 완젼한 일치를 보여주는 민주당이었다면
해이해진 민주당성향의 숨어있는 표라도 더 나오게 되있음.
그정도로 서울의 부동산 광기에 대적할수있냐고?
결과를봐~
1%차이도 아니게 졌자나?
아직도 모르겠음??
그냥 이건 기세차이였다고!!!
조금만 더 우리 지지자들이 뭉쳤으면 되는거였다고!!!!!!
이것도 맞음.
8to6 한 번도 지각한 적 없고, 회사에선 업무 기한 절대 넘긴 적 없고, 소통도 잘 하던 분도 회사 그만두고 쉬다가 어찌저찌 창작업계 프리랜서 업무로 전환하고 슬금슬금 업무 늘리다가 어느 순간 '내가 왜 마감을 맞출 수 없지?? 일이 많진 않은데??' 상태로 우셨음.
기타 치면서 한 20년째 카피하고 있는(중간에 비는 기간이 많지만ㅋㅋ) Siam Shade - Triptych라는 곡이 있는데-
도저히 중간 부분 1-2현 크로스피킹 16연음이 아무리 해도 130bpm 이상으로는 안 올라갔다. 내 실력 문제라 생각했는데, 어젯밤 카피 영상들 보니까 1현만 줄창 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