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회의해야하는데
회의 다과로 초코하임, 몽쉘 이런 봉지과자밖에 없는거야 ...
당시에 메가커피 상하이버터떡이 유행했거든 ?
내가 메가커피 달려가서 상하이버터떡 사왔는데 ...
회의 시간 살짝 늦은거야 ... 그래서 혼날 각오하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상하이 버터떡 보자마자
“이게 뭐야 ?! 이거 그 두쫀쿠 다음으로 유행하는 그거 아냐?
이야 내가 회사에서 이런걸 먹게 되다니”
하면서 역시 회사에는 엠지가 있어야 잼컨 생긴다고 좋아하셨음
친척집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것 같음...
실제로 개 쎈 사촌언니는 초식남 사촌형부를 만나 알콩달콩 지냄
근데 순한여자만 골라만나던 사촌오빠는 현재 주변여자 가족말고 없음... 솔직한 마음으론 앞으로도 혼자살았으면 함
이 사촌오빠랑 결혼하려고 하는 여자가 있으면 안됨...
기본적으로 남자는 서열질을 하는 종족이라 누가 발 아래 기어줘봤자 전혀 알아주지 않음. 윗서열 인간을 훨씬 귀하게 여김. 그래서 연애도 져주는 여자보다 이겨먹는 여자한테 전기고문을 당하는 인생을 훨씬 생동감 있게 여김.
주변에 60대 부부 둘러봐봐 젤 잘 사는 부부가 보통 어떤 그림인지 깨달으면 감이 옴. 아내가 남편 이겨먹고 남편은 어휴 나니까 너 델꼬 산다 하면서도 아내가 틈새 이쁜짓하면 은근 존나 즐거워하는 그런 아저씨들이 젤 잘 삼. 딸은 엄마같이 크고 아들은 아빠같이 커서 배우자도 괜찮게 물어와 삼대가 화목함.
반면 아내가 발닦개같이 수발들고 남편은 남자니까 당연하게 받아먹는 집들 말년에 갑자기 화목해지는거 봤음? 젊을때나 어디 아픈곳 없으니 수발들고도 참는거지 둘 다 나이먹고 이곳저곳 쑤시는데 한쪽만 영원히 수발을 바래서 분위기 썩창남. 이런 집이 딱 아들은 아빠 닮아 엄마랑 여혈육 우습게 알다가 여혐 발사하다 도태남 되고, 딸은 집구석에 질려서 연끊고 삼. 당장 내 주변을 볼게 아니라 6070 부부의 삶을 보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답이 나옴.
빛전 탈인간을 넘어 우주적 절망이랑 만이천년된 원초야만신이랑 야차떠도 이기고 솔나의 모든 전력 냅다 끌어다 갖다 꽂아도 큭, 으로 끝나는 미친존재라 뭘 겪든 남들보다 타격 적은 거 룽하고 뭔가 걍 타고나길 쌉고릴라인 걸 넘어 갈수록 본질적 세포단위마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