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파판 괴담 이야기 해줬는데 너무 흥미로워서 님들한테도 알려드림
>>퀘스트로 사스타샤에서 빌런들이 인체 실험하고 난리를 친다며 빛전에게 한 번 가보라고 함
빛전이 그래서 가서 사스타샤에 있는 빌런들을 토벌함
근데 사스타샤 맵 중간에는 징벌방이라는 곳이 있음 여기는 가는 길에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잠겨 있어서 따로 가지 않는 이상 발견할 수 없는 곳임
인질 구출이 아닌 토벌 목적으로 왔기 때문에 빛전은 이곳을 모르고 지나침
그리고 던전 또한 빛전이 쓸고 지나가서 관리하는 사람이 없음 그렇다 보�� 던전엔 바닷물이 차올랐고 감옥에 있던 여자NPC들은 탈출하지 못하고 바닷물에 그대로 익사하여 사망함
그리고 사스타샤 어려움에서 배수 장치를 통하여 물을 완전히 빼낸 뒤 진행하다 보면 물귀신들이 보이는데 얘들이 물에 빠져 죽은 NPC들이라는 이야기
나는 내가 외로움에 질까봐 무서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서 애정을 구걸할까봐.
어차피 사람은 죽기 직전까지도 외로운 생물임.
어차피 평생 공존해야 할 숙제같은 감정이라면
익숙해지고 건강하게 해소할 방법을 찾는 게 나음.
혼자 노세요.
혼자 여기저기 막 다녀보세요.
모자 대충 푹 눌러쓰고 어슬렁거리지 말고,
진짜 친구랑 노는 것처럼 씻고 준비해서.
유행 지난 동묘 말랑이 거리도 슬쩍 눈팅해보고,
국회도서관에서 공부도 찔끔찔끔 해보고,
동네에서 한 번도 안 가본 길만 쏙쏙 골라 가보고,
1년 뒤 미래의 나에게 편지도 쓰면서,
그렇게 행복의 역치를 서서히 낮추세요.
옆구리가 시리면 애인을 사귀는 게 아니라
잠자는 자세를 고치고 병원에 가봐야 함.
스마트폰이 인간을 24/7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쇼핑에 연동시키며 삶이 농담이 돼버렸다는 것을, 진지한 이야기가 불가능해져버렸다는 것을 모두 은연중에 직감하기 때문이다
사회관계 속에서 역사를 쌓아올리던 인간은 이제 개인화된 밈-소비-유희-기계로 전락해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파산선고를 받았다
@: 나 선의순환, 선의의승리, 악은단조롭고선은다채롭다, 선성향주인공,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싫어서 소리지름
저라고 착한사람싫겠습니까.... 서브컬쳐 매체/트위터에서그걸다루는 애티튜드가대체로쏠림
제 경험상 질서선 쥔공 좋아하는 사람의 유일한 차이점은 지나치게 우쭐댄다는 점 뿐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