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라방 도장 깨기 진행 중. 차근차근 따라가고 있다. 우연히 알고리즘을 통해 본새비지 뮤비를 봤을 때의 신선한 충격을 잊지 못한다. 분명 나는 최신 기술을 목도 중인데, 아날로그 적인 러프하면서도 따스한 정서를 화면 너머로 느낄 수 있었다. 귀중한 경험이고, 오래 간직하고픈 감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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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마나 커다란 사랑과 배려가 그 질서 속에, 그 모든 것 속에 담겨 있었는지를 비로소 깨닫는다. 서러운 고아가 된 느낌이 들어 목이 멘다."
"우리들 개개인은 우리를 이루며, 개개인은 무한대로 이어지는 사람들의 집합인 것이다."
<평범한 인생> 中
플레이브에 빠지게 된 결정적인 순간은 멤버들이 1년 전의 자신에게 쓴 편지 라이브를 본 직후이다. 감격의 순간이었다. 단순히 내 삶의 단편으로 취하는데 그칠 이야기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 이야기는 그리 단순하지 않았다. 인간으로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정말 많은 귀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