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코스 소개 - 남산둘레길]
주말 LSD는 러닝 성지라 불리는 남산!
제가 한 번 다녀와 보았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지만 나무 그늘에 둘러쌓인
숲길을 달리다보니 소풍이라도 온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왕복 4회전을 하고 왔는데,
업다운 코스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킵코치님.. 코치님께 지도 받기 시작한지도 어느덧 3개월 차에 접어드는군요. 두 달간의 빌드업 과정을 끝으로 이번 달부터 인터벌과 템포런이 훈련 스케줄에 추가되었네요. 네. 맞아요. 오늘 정말 오랜만에 코치님이 정해주신 목표대로 인터벌을 하였어요. 일 년 전의 저를 떠올리며 이 정도는 사실 가뿐하게 할 줄 알았는데. 아니 웬걸…. 저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첫 번째 바퀴부터 불안불안하고 젖먹던 힘까지 짜냈는데… 두 번째는 첫 번째보다 더 힘들었고... 얼레벌레 어떻게 하다 보니 다섯 번째까지 마무리를 하기는 하였네요. 이걸 해냈다는 사실이 뿌듯하긴 하지만 정말 포기하기 일보 직전이었어요. 지금 이 훈련 강도가 제게 맞는 거겠지요? 불안불안합니다만.. 킵코치님만 믿고 저는 훈련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