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슈퍼에서 점원한테 "불독 소스 어디 있어요?" 물었더니 점원이 "불독이요?" 하고 소스 진열대로 데려가서 말없이 손가락으로 쭉 훑었음 불독이 없었음 진열대 두 칸이 소스인데 전부 다른 이름
도쿄에서 돈가스 먹을 때 불독 소스가 맛있어��� 집에 사 가려고 오사카 슈퍼 감 일본 소스면 다 불독인 줄 알았음 개 그림 있는 거
점원이 데려간 진열대 소스 50종류 "이카리" "오타후쿠" "헤르메스" "카고메" 불독은 한 병도 없음 점원이 "여기 오사카예요" 함 그게 설명이었음
"불독은 안 팔아요?" "팔긴 하는데..." 점원이 진열대 맨 아래 구석을 가리킴 거기 불독 두 병이 있었음 먼지 쌓인 채로 눈높이엔 이카리가 30병
"왜 밑에 있어요?" 점원이 어깨를 으쓱 "오사카 사람은 이카리를 써요 불독은 도쿄 소스예요" 옆에서 장 보던 아줌마가 "불독은 좀 달아" 하고 지나감 묻지도 않았는데
이카리를 한 병 집었음 점원이 "오코노미야키 하실 거면 이거 말고" 하면서 다른 병을 줌 "오타후쿠" "이건 또 뭐예요?" "히로시마 소스예요 오코노미야키는 이게..." 하다가 점원이 멈춤 뒤를 돌아��
아줌마가 돌아와 있었음 "오사카 오코노미야키에 히로시마 소스를 추천해?" 점원이 "아니 그게 오코노미야키용으로는..." 아줌마가 팔짱을 낌 슈퍼 소스 코너에서 오사카 사람 둘이 히로시마 소스 때문에 대치함 나는 소스 세 병 들고 가운데 서 있었음
아줌마가 나한테 돌아서더니 병 하나를 내 손에서 빼서 바구니에 넣어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