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젼페어에서 동큘은 시작부터 달랐는데 생각해보니 이미 젼미나와 함께하는 동큘은 이전에 동큘과 다른 캐릭터로 잡혀있었던 걸 몰랐음. 이제 막 뮤지컬을 보기 시작한 나에게 페어별로 캐릭터를 다르게 잡을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던 부분이라 ㅜㅜ 마음의 준비를 못해서 더 충격이었음
우린 아마도… 다시 만날 겁니다…
ㄴ 평소에 하던 대사는 내가 널 다시 찾아올테니 우린 다시 만날 거야, 미나의 인삿말에 대한 대답 같은데
우린 아마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ㄴ 오늘 대사는 우리가 다시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 거야… 의미가 함축된 것처럼 들려서 더 애절해보였음…
조미나가 "이런 삶 이런 인생 죽음보다 괴로워" 듣고 달아나서 "나를 사랑한다면" 후에 허리를 숙이고 치마자락 붙들면서 고통스럽게 절규하는데
조미나에게서 나오리라 생각도 못했던,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것 같은, 짐승처럼 낮고 거칠게 울부짖는 소리가 나서 놀랐어(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