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고증'이 부족해 일부 비판 받는 한국 만화 작가에 비해 일본은 '철저한 고증'으로 호평을 받는 작품이 많다.
그 중 '골든 카무이'가 가장 정교한데, 메이지시대 훗카이도와 아이누 문화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그리기 위해 '노다 사토루' 작가가 직접 훗카이도 현지 취재를 반복하고, 아이누어 교수를 섭외에 모두 감수 받았다.
아이누어 대사, 사냥, 요리, 의식, 복식, 주거 등이 민속학 자료에 기반해 그려져 "대중 컨텐츠 중 가장 정확한 아이누 묘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 조차 "이 그림으로 아이누 교과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다.
지난해보다 일본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절반가량 줄었습니다. 올해 1~3월에는 50.2%, 4~6월에는 52.5% 감소했는데,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 이후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소비액도 상반기에만 약 5,210억 엔 줄었습니다. 그런데도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2,108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대만·미국·호주 등 다른 국가의 관광객이 중국인 감소분을 상당 부분 메웠고, 6월에는 무려 15개 국가·지역에서 일본 방문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 역시 1~3월 2.5%, 4~6월 0.2% 증가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음에도 다른 나라 관광객들이 빈자리를 채운 셈입니다. 결국 일본 관광산업 입장에서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외부 변수에 따른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