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크랩멘탈리티 라고 아냐.
그니까 양동이에 게 담으면 밖으로 나가려는 게를 다른 게들이 잡아 끌어내려서 못나가게 한다는 실험이다.
주변에서 너희들이 하려고하는걸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의지부터 꺾으려드는걸 조심해라.
멀쩡한 사람이라면 굳이 남의 도전에 비관론을 펼치지 않는다.
남이 제시하는 정답에 얽메일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은 높은확률로 해보지도 않고 비관론을 펼쳤을 확률이 높다.
소비심리는 나빠졌는데,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9월 11일 밤 11시 33분 한국시간 점검입니다. 개장 초 주요 지수는 1% 안팎 올랐고, 11시 지표 발표 이후 확인한 보도에서도 상승을 유지했습니다.
그런데 발표 내용은 편하지 않습니다.
미시간대 소비심리 51.7→ 47.8
1년 기대인플레이션 4.0%→ 4.6%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3.3%→ 3.4%
쉽게 말해 살림살이 전망은 나빠지고, 물가 걱정은 커졌다는 뜻입니다.
장전 글에서 경계했던 조합이 실제로 나왔습니다. 다만 우려했던 지표가 나왔다고 주가까지 바로 하락한 것은 아닙니다.
유가 하락과 오라클 실적 호조라는 반대편 재료도 있습니다. 지금 반등을 CPI 하나로 설명하면 놓치는 부분입니다.
물가 불안이 풀린 상승은 아니지만, 그 부담을 견디는 초반 반등은 인정해야 합니다.
이제는 유가 하락이 이어지고 상승 종목이 넓게 유지되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유가·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상승 종목까지 줄어들면 반등을 더 경계해야 합니다.
아직 개장 한 시간 남짓입니다. 나쁜 지표가 곧바로 하락을 뜻하지 않듯, 지금 상승도 오늘 마감이나 추세 전환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