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보일드, 서술트릭 러버. 안락의자도 좋아함. 롯데 원년팬. 정신 건강을 위해 경기 하이라이트는 웬만하면 이긴 날만 챙겨 봄. 부채도 많고 부채의식도 많음. 돌아가신 분 한명에게 있고 롯데팬 중에도 한명이 있슴. 책장에 읽은 책보다 읽을 책이 훨씬 많고 죽기전까지 안 줄어들 것 같음.
인공지능이 이 세상 모든 의제를 집어 삼키고, 지구 최고 권력자가 하루가 멀다하고 미친짓을 벌이고 있는 이 시기에 올린 것이 의미심장. 40여년전 개봉한 이 영화속 2029년의 암울한 미래는 이제, 지금 당장 일어난다 해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현실이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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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또 하나의 로드 무비는 바로 '인 디 에어'. 이유는 영화 속 어느 한 씬 때문인데, (스포일러라 그 씬을 담은 클립에 직접 링크를 걸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이 영화를 본 이후로 나는 상상과 현실 사이에 명확한 선을 긋기 시작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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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로드 무비이자 버디 무비 이면서 내 최애 로버트 드니로 영화 '미드나잇 런'.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씬은 현상범(?)을 데리고 육로로 이동하던 드니로가 도중에 엑스 와이프의 집에 들러 아내, 딸과 조우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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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때문에' 퇴사 뒤 경력 속이고 몸값 낮춰 같은 직종에 재취업 하는 걸 고민하는 중이라는 튓을 얼핏 본 것 같다. 일단 '언더커버 셰프' 먼저 보실 것을 추천. 유경험자로서 드릴 조언은 당연히 일은 더 빡세지고 직급이 낮아도 '나이에 대한 주변의 기대치 때문에' 직책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 오프닝 시퀀스. 2편 동시상영 극장에서 영사 기사로 잠깐 일한 적이 있는데 그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영화관에서 볼일이 없었을테고 그랬다면 스크린을 통해서 흘러 나오는 저 역동적인 음악과 유려한 화면을 절대 느끼지 못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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