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보면 아무래도 환자의 나이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데,
물론 아주 젊고 어린나이의 환자들도 안타깝지만, 노인도 아니고 한창 창창하다고 할수있는 중년의 환자들이 쓰러져오면 그 환자의 가정에 다가올 현실적 문제들이 눈에 보여서 최근들어 더 마음이 불편해지는듯함..
일을 하다보면...ADHD라 그런가 ㅋㅋ 같은 부서에 자꾸 고이는게 별로라는 생각이 들고...막 다른데 가서 또 이것저것 배우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하네..
물론 지금 부서도 적응하느라 엄청 고생했지만 ㅜㅠ 완전 쌩신규때보다는 아는것도 요령도 많이 생겼으니까...그래도...
결국 돌아가지 못하고 남아있는 이 부서는 매일이 응급이고 일이 엉망으로 돌아가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교수들은 매번 예민해서 어디까지 맞춰줘야 하는지 더더욱 모르겠고...
정형화된 루틴없이 일이 돌아가서 이 일에 익숙해질만 하면 다른데로 차출돼서 결국 모든 일의 숙련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