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동물귀신, 불가사의한 토착 신? 원령 같은 게 눈에 띈다는 트윗 보고 이 사진들 떠올랐다.
(산업용으로 모아둔 들소 머리뼈들, 백년? 천년 된 세퀘이아 벌목 현장)
동물을 너무 죽여서 강에 물대신 진한 피가 흘렀다는데 이정도로 피를 봤음 원혼이 안 생길 수가 없을듯. 특히 들소는
나 동묘 근처 사무실 약 9년째 있는데 코로나때 우울하고 최근까지 우울해서 아침에 맨날 모여서 장사안되서 대출 이야기만 하시던데 말랑이 하나때문에 얼굴 다 좋아보여 원래 8시에 여는데 몇개월전만해도 8시넘어도 가게 인열던데 요즘 8시부터 손님와서 7시40분쯤 가게앞 청소하더라 뭐라도 잘되면 된거다
오늘 야친이랑 훠궈처먹는데 옆테이블에 게이 두분이 앉으신거임 커플은아니고 걍친구같긴햇는데..
우리:약간레즈토크
그분들:약간게이토크 하는데 서로 다듣고잇으면서 의식안하눈척 하고 돼놀 존나하다가
내가 아 개배불러 아 배부르다 이러니까
옆에 앉아잇던게이가 갑자기
나도배부르다 이럼 시발
그냥 생각난건데 한국은 고목이 되게 적음
원시림도 찾기 힘듦
원래 산속 깊은 곳은 벌목해봤자 가지고 나오는데 인력이 너무 많이 들어 원시림으로 남는 경향이 있음
그러나 6.25당시 경상도 일부지역과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곳이 전쟁터였으며, 적의 매복을 막기위해 울창한 곳은 태웠음
그래서 한국의 대부분의 산림은 전쟁후 인간에 의해 관리, 조성된 2차 식생임
가끔 나무를 연료로 써서 그렇다는 썰은, 거주지와 가까운 동네 뒷산에 해당되는 이야기임
사족으론
마을 안에 매우 큰 고목이 한두그루 있는 경우가 흔하게 있음
당나무 또는 당산나무라 불리던, 마을을 지키는 신성한 나무였고, 누구도 감히 그 나무를 자르지 못해서 수백년을 살아남게된 나무임
극우 집단에서 부자들만 가르치고 싶어하는 일부 요가인들 떠올라서 갑자기 소름 돋음. 그들에게 정신적 수행이란 오롯이 자신의 평안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연민과 자애의 마음 없이 '나'만 생각하면서 그것을 마음 공부라고 함. 안전히 탈정치화된 세계에서 수행 운운하는 사람들. 징그럽다.
참담하고 괴로운 마음입니다.
12년을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내셨을지 감히 헤아리기조차 어렵습니다.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을 하고, 연애도 하고. 남들에게는 너무도 당연한 보통의 일상을 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지요.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무너지는 날에도 가족과 지인들에게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 애써 괜찮은 척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루를 웃으며 보냈더라도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무척 무거웠을 수도 있겠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상처는 저절로 치유되지 않습니다. 충분히 애도하지 못한 채 아픔을 억누르며 살아가는 사회는 결국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마음의 상처 역시 오래 방치될수록 더욱 깊어지고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영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참사 생존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히 듣고, 충분하지 못했던 국가의 책임을 반드시 다하겠습니다.
세월호 피해자와 유가족을 조롱하고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사하고 엄정히 대응할 것입니다.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는 못할망정 상처를 후벼 파고 그 위에 기름 붓는 일,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생존자 여러분께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먼저 떠난 이들을 대신해 특별하고 대단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부담을 스스로에게 지우지 않아주시길, 지극히 평범하고 때로는 지루할 만큼 무난한 일상을 살아주시길, 죄책감은 내려놓으시고 사랑하는 이들과 눈앞의 소소한 행복을 누려주시길.
12년 동안 2014년 4월 16일에 머물러 있게 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 너무나 송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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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우려되어 남깁니다. "경매장에서 팔리지 않아 번식장에 갈뻔한 아이를 구조" 신종펫샵이 내세우는 문구입니다. 펫샵을 지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자 펫샵은 보호소라는 이름을 달고 구조, 보호 등의 용어를 사용하여 사람들의 동정심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