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을까? 다 나처럼? 이걸 보시는 분들이나 그냥 뭐 다 가벼운 현대인들은 가벼운 불안과 우울로 살아가고 있다- 근데 그냥 그러면 우리끼리 뭉쳐가지고 좀 위로하고 연대하면서- 저는 음악이랑 소통으로 하지만 여러분들은 또 저한테 사랑을 보내주시고 또 여러분들이 가진 어떤 직업에서 사랑을 보여주고 계시겠죠 자기가 살아 있다는 증거. 보람. 뭐이런것들. 해서 이렇게 버티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실 얼마나 버거운 일인지 몰라요
왜냐하면 요새는 오히려 더 풍요로워서 그래요 뭐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미디어 때문에 우리가 너무 많은 것들을 쉽게 접하고 스와이프 몇번이랑 클릭 한번으로 다 접할수 있으니까. 너무 다 쉬워보여. 쉬워보이는데 또 멀어보여.
그러니까 예전에 아주 예전에 우리의 조상들이 좁은 동네랑 작은 곳에서 자기들끼리 어떻게 보면 자기 기준에서 안분지족하면서 살아가는게. 만약에 행복의 수치가 있다면 그게 더 높았을 수 있어요.
근데 우리는 그냥 계속 비교하고 계속 뭔가 박탈감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거에요. 나도그래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막 뭐, 저는 나가서 저한테 막 아우 뭐 슈퍼스타시고 월드스타시고 너무 맞는 말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가끔은 제가 그걸 자꾸 부정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그말이 나를 되게 불안하게 만들거든요
그러면 나는 슈퍼스타이고 유명한 사람이니까 막 뭔가를 막 되게 끊임없이 위대하게 보여줘야 될것 같고 나는 항상 괜찮아야 될 것 같고 나는 예를 들면 돈을 많이 벌었으니까 나는 무조건 그냥 그렇게 해야 될 것 같단 말이죠 근데 그렇지 않거든요
어쨋든 확실한건 그래도 운이 좋고 행운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안 잊어버리려고 해요. 계속 제가 슬퍼 질 때마다 "아니야 아니야" 너는 지금 (라이브) 켜서 백만명이라는 사람들이 하트도 많이 보내주고 멋있다고 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이 사랑한다는 말이 진짜 얼마나 좋아요 그쵸 사랑한다는 말이 얼마나 좋아요 저는 진짜 사랑하고, 제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좋은 것들이 있겠지만
이제 제 방식의 사랑이고 제가 살고 싶어서 제가 잘하고 싶어서 하는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