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일기 연구서(대중서). “펜과 종이부터 틱톡에 이르기까지, 일기를 쓰고 읽는 사람들을 위한 생생한 일기 탐구”를 다룬 책. 저자에 따르면, 일기는 사회사·문화사적 텍스트다. 단순히 개인의 심리적 해소를 넘어 기억을 보존하고 다시 불러오는 장치이며, 증언과 저항의 도구이자 글쓰기 실력을 갈고닦는 훈련장, 창작자가 한숨 돌리는 공간, 앞으로 쓸 아이디어의 저장고 역할을 한다는 것.
일기는 일상사/미시사 분야에서 많이 연구한 주제인데, 어떻게 새롭게 다뤘을지? 이 책은 ‘여성 일기’에 초점을 맞추고, 19세기부터 오늘날까지(코로나 펜데믹의 일기 문화도 다룸) ‘일기의 진화 과정’과 그 의미를 탐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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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책 소개 중: “19세기 영국에서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의 삶은 어떠했을지, 숨어 지내던 어린 소녀의 내면 세계는 어땠을지, 초기 인터넷 사용자들이 가장 좋아했던 웹사이트는 무엇이었는지,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일기 덕분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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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자수붐이 오길 바라며
컨셉추얼 자수(Conceptual Embroidery)에 대해 얘기하고 싶네요
이런 레퍼런스들을 볼때마다 어떻게 만드는 건지 몰라서 그냥 실로 직접 짜고 스캔하거나 일일히 그렸던 지난날들...
요즘 ai로 구현이 잘 되는지라 너무너무 행복해여(안 그랬으면 귀능이가 됐을듯)
오래된 헌책의 문장들을 자르고 분절된 낱말을 이어가며 지은 글들을 모아 <세계의 싹들>이라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170여 개의 작은 글 조각을 단순하게 엮은 책입니다.
올 한 해 5평 짜리 작업실에서 책상에 머리를 파묻고 수상할만치 골몰하여 만든 문장들이에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