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erebras 와 @OpenAI 행사 교훈
1. 뭐라도 먼저 비벼보길 잘했다.
@MilksandMatcha 님이나 @communidiyi 님이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짧은 이메일로 가고 싶다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통했는지는 몰라도 하기를 잘했다 싶었습니다
2. 영어를 해야한다
AI가 영어를 해주는 날이 오더라도 영어는 직접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소통 안 되는 거 미칠 노릇
3. AI의 세계는 깊고 넓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겸손하게 배울 것 @seungohjung 님과 이야기도 나눴는데 알아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4. Ai는 진짜 돈이 몰리고 있다
행사 갔는데 5분 할 이야기하고 나머지 싹 다 네트워킹으로 채울 줄이야... 거기다 원래 식당을 통대관해서 쓴 것도 대단...
5. 대문자 I라도 네트워킹을 해라
Ai 시대에도 결국 사람이 자산이고 언제 어디서 어떤 사람으로부터 기회를 얻을지 모릅니다. 저는 드럽게 못하지만 네트워킹을 꼭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집에 가면 좀 더 자세히 써보겠습니다
초반에 너무 빠르게 가까워지는 관계는 오히려 오래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친해지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상대를 잘 알기도 전에 가족처럼 대하고, 매일 연락하고, 과한 호의를 베푸는 사람은 좋은 사람일 수도 있지만 관계의 속도가 너무 빠른 경우도 있다.
그렇게 급하게 가까워진 관계는 작은 오해에도 쉽게 멀어지고,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진다.
오래 가는 인연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관계보다 천천히 신뢰를 쌓아가는 관계에서 더 자주 만들어진다.
가까워지는 것도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결혼도 코딩과 비슷하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맞는 사람은 없다.
일단 함께 시작하고, 부딪히는 문제는 하나씩 디버깅해 나가면 된다.
가끔은 서로의 오래된 습관을 리팩토링하고,
같은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만의 테스트 코드도 만들어야 한다.
물론 아무리 테스트해도 예상치 못한 버그는 계속 생긴다.
그래도 서로를 탓하기보다 원인을 찾고 함께 수정해 나가는 것.
그렇게 평생 서로를 업데이트하며 살아가는 게 결혼 아닐까.
나 미친 거 맞죠?